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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rider    [기사] ‘연기 합격점’ 이진 인터뷰 “성유리의 눈물 연기 부러워” 200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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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 기자]

“힘든 눈물연기, (성)유리의 눈물 연기가 부러웠어요.”

23일 방송된 MBC ‘베스트극장-사고다발지역’에서 실감나는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은 이진이 드라마에 도전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진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대부분을 차지했던 눈물 연기를 해 내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소탈한 미소를 지었다.

이진은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고아출신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가졌지만, 그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가진 오연주 역을 맡았다. 자신의 사랑에 대해 무뚝뚝한 척하는 남자에 대한 눈물, 그리고 죽은 그 사람을 보면서 보여준 절규 등 실감나는 눈물연기, 특히 고무줄 하나만 질끈 묶은채 펼쳤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진은 “10개월 만에 대중들 앞에 나서는 데다 반전드라마와 달리 호흡이 긴 정극은 첫 도전하는 터라 부담도 되고 기대도 됐다”고 도전을 앞두고 가졌던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드라마 내내 보여준 애달픈 눈물연기는 이진을 더욱 부담스럽게 만들었던 부분. 이진은 “눈물신 때문에 고생을 했던 것 같다”며 “특히 세트장에서 촬영할 때는 40여명이 넘는 스탭들이 저만 바라보고 있는 탓에 집중이 안돼 더욱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연주라는 인물이 처한 상황에 몰입해 그녀의 감정선을 읽어내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이진은 눈물연기를 펼치면서 ‘핑클’의 멤버로 성공적인 연기자 변신을 이룬 성유리의 눈물연기가 너무도 부러웠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이진은 “유리는 정말 예쁘게 눈물연기를 하는 것 같다”며 “또르르 얼굴을 타고 떨어지는 눈물이 너무 예뻤는데, 전 그런 눈물연기는 안되는 것 같다”고 아직은 연기 첫선을 보인 신인 연기자일 뿐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실감나는 눈물 연기 외에 이진은 여자 연기자라면 흔히 가질 수 있는 ‘예쁜 연기자’에 대한 ‘희망사항’도 과감히 내던졌다.

고아 역을 맡아 힘들게 살아가는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 머리는 고무줄로 질끈 묶었으며, 드라마 내내 운동화에 무채색 계열의 헐렁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걸 마다하지 않았다.

이진은 “솔직히 처음이라 예쁘게 나오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하면서도 하지만 “극중 배역이 가난한 설정인데다 울어서 눈도 붓고 예쁘게 나오는 것은 애당초 포기했다”고 연기자 변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연기자 변신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연기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연기 데뷔 무대에 의미를 매긴 이진.

그녀는 “첫 시작이니 만큼 감싸는 마음으로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얼마나 하나 보자’는 시선으로 보지 말고, 잘하는 점만 봐줬으면 좋겠다”고 애교섞인 부탁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때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요정 ‘핑클’의 멤버가 아닌, 진정한 연기자로서 발돋움할 이진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현 tanak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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