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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핑클    [기사] 한국가요계 여성그룹이 사라지고 있다 2006/12/31
한국가요계 여성그룹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 가요계 여성 그룹이 없다?’ 2006년 한국 가요계를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남자 가수들의 활약에 비해 여자가수들의 활약이 주춤했다는 것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자 그룹들이 많은 반면에 여성 그룹들은 거의 그 맥이 끊기다시피 했다.

그 예로 동방신기, SS501, 신화, SG워너비, 슈퍼주니어, 버즈, 파란, 빅뱅 등 굵직 굵직한 남성 그룹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반면에 여성 그룹의 경우 씨야, 빅마마, 천상지희 등이 겨우 여성 그룹의 명성을 이어갈 뿐이다.

특히 얼마 전에는 슈가가 데뷔 5년 만에 전격 해체를 선언했다.

이로써 2000년대 초반 여성 그룹이 부흥했던 일이 그야말로 역사가 돼 버리고 새로운 여성 그룹의 시대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여성 그룹 중흥의 역사를 살펴보면 199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수많은 누나 부대들을 이끌며 남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여자 그룹은 SES와 핑클에 이르러서 최고조에 달했다.

1997년 데뷔한 SES와 1998년에 데뷔한 핑클은 경쟁 구도를 만들며 여성 그룹의 부흥을 주도했다. 이들의 인기는 200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하지만 이들이 2003~4년을 전후로 각자의 활동에 주력하며 여성 그룹의 인기는 다소 주춤해졌다.

물론 이때 SES와 핑클 만이 여성 그룹의 부흥을 주도했던 것은 아니다.

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를 비롯해 2000년 샤크라, 2001년 쥬얼리, 2002년 슈가가 한국 가요계 여성 그룹의 명성을 화려하게 이어갔다.

하지만 2006년 현재 핑클와 SES는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개인 활동으로 그룹 활동은 멈춘 상태다.

쥬얼리는 조민아와 이지현이 연기자 변신을 위해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쥬얼리는 잠시 활동을 중단하며 내년 기존 멤버 서인영과 박정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쥬얼리로 재탄생한다.

샤크라는 2004년 정려원 탈퇴, 2005년 이은 탈퇴, 2006년 황보, 보나(2006년)의 탈퇴로 사실상 해체됐다.

슈가는 12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로써 2000년대 초반을 화려하게 이끌어가던 여성 그룹은 사실상 그 모습을 감췄다.

이로 인해 2006년 가요계는 그동안 명성을 이어오던 여성 그룹들을 잃은 채 2007년 새롭게 부활할 여성 그룹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2007년을 기약하고 있는 여성 그룹들이 많다.

베이비복스의 경우 팀 멤버 전원을 교체하고 ‘베이비복스 2기’로 출범한다.

쥬얼리(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의 경우도 탈퇴를 선언한 이지현, 조민아를 제외하고 박정아, 서인영을 주축으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를 선발해 2007년 상반기 5집 앨범으로 재탄생한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이름을 바꾼 천상지희와 박진영이 발굴한 원더걸즈 등이 여성 그룹의 명성을 새롭게 이어간다.

2007년에는 또 어떤 양상으로 가요계의 판도가 바뀔지 궁금하다. 하지만 여자 가수들의 활약이 남자 가수들에 비해 주춤했던 만큼 여가수들의 화려한 부활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정아 happ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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