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이진＂나 여자 류승범＂
‘이진은 여자 류승범?’
4인조 여성그룹 핑클의 이진이 여자 건달로 변신했다.
최근 이진은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Ⅲ’에서 영화 ‘품행제로’를 패러디한 ‘품질제로’편 촬영에 참여했다. 이진은 바로 이 ‘품질제로’편에서 ‘품행제로’의 주인공 류승범이 연기한 고등학교 ‘짱’ 역을 맡아 건달연기를 실감나게 펼쳤다.
특히 이진은 얼마 전 서울 여의도 앙카라공원에서 촬영한 빈과의 격투신에서 류승범 못지않은 코믹한 표정연기와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찬사를 들었다.
‘논스톱Ⅲ’의 한 관계자는 “이진이 ‘품질제로’편을 찍기 전 ‘품행제로’의 류승범을 패러디한 역할을 맡는다는 말을 듣고 너무 신나했다. 촬영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품질제로’편에서 이진의 숙명의 라이벌 역할은 빈이 맡았다.
정태우와 그룹 피플크루의 몽은 ‘품행제로’의 임은경과 공효진의 배역을 각각 패러디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품질제로’편은 14일 방송된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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