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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숏마루    [기사] 연예인 몸값 어디까지 치솟나? 2007/02/20

톱스타급 드라마 회당 출연료 1억원
1년 광고 모델료 10억원으로 '껑충'  



  ◇(왼쪽부터)보아, 배용준, 에릭  



연예인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006년 개인소득세로 97억5000만원을 납부했다고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한류 스타 배용준과 같은 ‘1인기업’형은 아직 예외적 사례. 그러나 드라마 출연료로 많게는 회당(60∼70분 기준) 1억원을 챙기고 1년 전속 광고모델료로 10억원 이상 받는 연예 스타가 이미 적지 않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20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에릭(본명 문정혁)은 최근 회당 1억원 상당의 조건으로 드라마 출연을 제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 역시 김종학프로덕션 제작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회당 출연료가 1억원에 이른다는 풍설이다.

에릭은 지난해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요원’에 이어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케세라세라’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상태. 광고모델 수입도 짭짤하다. 그는 한국 코카콜라㈜와 업계 최고 대우로 CF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이 CF는 곧 촬영에 들어가 다음달 중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에릭의 소속사 관계자는 1억원설에 대해 “1억원 출연료를 제의받은 적은 없고 다만 최고 대우의 조건을 제시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톱스타급 광고모델료는 종전에는 1년 전속 기준 7억∼(8)원이었으나 최근 10억원대로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선 이영애 고소영 고현정 김태희 등이 이런 등급으로 지목된다.

배용준과 함께 ‘움직이는 기업’으로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보아도 지난해 10억원에 달하는 계약금을 받고 카메라업체인 올림푸스한국㈜과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보아는 일본 음반 판매와 화장품 CF 활동 등으로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오락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출연료는 공식적으로 회당 800만∼900만원이지만 방송가에선 회당 1000만원 시대가 열렸다는 설이 파다하다. MBC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그맨 출신 MC 유재석은 회당 출연료로 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리도 회당 900만원선이다.

영화계 특급 배우는 편당 4억5000만∼7억원의 개런티를 받는다. 그러나 6개월∼1년에 영화 한 편을 촬영하는 관행으로 미루어 영화 출연료는 드라마 회당 출연료 1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 방송 출연료의 급등이 최근 스크린 스타들의 방송 나들이를 부추긴다는 분석도 가능한 셈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2007.02.20 (화)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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