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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기사] 김아중 vs 이효리… 소주전쟁 3R 2007/11/21
진로-두산 연말 성수기 앞두고 광고 총력전

방승배기자 bsb@munhwa.com

‘배우 김아중이 “오빠∼”하며 러브샷을 제안하며 팔을 감아온다면…. S라인 몸매의 이효리가 소주병을 들고 뜨거운 눈길을 보낸다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치열한 점유율 전쟁을 벌이고 있는 소주업계가 저도주 경쟁, 첨가물 논쟁에 이어 올해 ‘3라운드’ 승부수를 모델대결에 걸었다.

내년 재상장을 앞두고 있는 소주업계 선두주자 진로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점유율 50% 사수를 위해, 2위업체인 두산주류는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주류는 톱가수 이효리를 6개월 계약으로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두산 관계자는 “가수와 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했기 때문에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뿐 아니라, 활기차면서도 밝은 이미지가 젊은 층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로는 9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흥행이후 광고업계에서 한창 뜨고 있는 김아중을 ‘참이슬 후레쉬(fresh)’의 광고모델로 기용, 선제공격에 나섰다.

9월까지 소주업계 점유율은 진로가 49.6%, 두산주류가 11.0%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시장에서는 진로가 78.8%, 두산이 20.3%를 기록중이다.

올해 양사의 대결 ‘1라운드’는 저도 경쟁이었다. 지난 7월 ‘처음처럼’ 리뉴얼 제품인 ‘부드러운 19.5도 처음처럼’을 내놓자 진로가 8월 알코올 도수를 낮춘 19.5도짜리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했다. ‘2라운드’는 첨가물 공방이었다. 진로가 ‘설탕을 뺀 껌, 설탕을 뺀 쥬스, 설탕을 뺀 소주’라는 광고를 내보내자, 두산은 설탕도 없고 소금도 없다’는 메시지의 포스터 광고를 배포했고, 진로를 공정위에 제소한 바 있다. 방승배기자 bsb@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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