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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기사] 투톱 광고 시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2007/11/21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이효리-전지현, 손예진-김아중, 김민희-공효진' 등

요즘 광고들은 욕심도 많다. 광고모델로 미녀 배우를 한 명도 아닌 두 명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G 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 삼성 핸드폰 '애니콜', 온라인 쇼핑몰 '옥션' 등의 CF는 톱스타급 여배우들 두 명이 동시에 등장해 미묘한 대결구도를 형성하며 광고에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불어넣는다.

'애니콜'의 경우 광고 런칭 전부터 전지현과 이효리라는 거물급 CF스타가 함께 등장해 화제가 됐다. '라이벌 폰' '라이벌 광고'로 수식된 이 CF에서 전지현과 이효리는 각각 '나쁜 여자'와 '착한 여자', '블루 폰' '핑크 폰' 등 대립되는 이미지를 대변해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고 런칭 후에는 각 제품의 판매량까지 공개하며 전지현과 이효리의 대결의 승자가 누구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오휘' 또한 손예진과 김아중을 동시에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김태희를 단독 모델로 했던 오휘는 마케팅 전략에 변화를 주면서 손예진과 김아중을 각각 '기초 화장품' 과 '색조 화장품'을 대표하게 했다.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손예진과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김아중이 마주서는 장면은 쾌감마저 느끼게 했다.

한편 최근 런칭한 '옥션' 광고 또한 모델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김민희와 공효진이 함께 출연중이다. 콘셉트부터 '스타일 대결'인 이번 광고에서 두 사람은 뽀글 머리 대 긴 생머리, 캐쥬얼 대 여성스런 드레스 등 서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뽐내며 대결을 펼친다.

이러한 광고들은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 함께 출연하기 힘든 스타 여배우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 화제가 된다. 특히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전혀 공통점이 없거나 매우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들을 섭외하기 때문에 나란히 두 배우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한 명의 배우를 쓰는 것보다 보는 재미가 더한게 사실이다. 광고모델이 제품판매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두 배우의 출연으로 꾸준한 판매상승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애니콜 , 오휘, 옥션 광고(위에서부터)]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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