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섹시 복근王'
S라인-비키니 스타 이어 또 1위…길건-미나-아이비 순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톱스타 이효리가 복근마저 가장 섹시한 것으로 공인받았다.
이효리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복근라인이 가장 완벽해 보이는 여가수는 누구?'를 주제로 실시한 스포츠조선 '엔터폴'에서 총 3580명중 1143명(31.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특히 이효리는 'S라인이 가장 완벽한 여자스타'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등 다양한 설문의 엔터폴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 섹시미 면에선 단연 군계일학임을 증명했다.
길건은 20.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댄스곡 '흔들어봐'를 통해 과격한 춤을 선보이고 있는 길건은 전혀 흔들림 없는 단단하고 멋진 복근을 과시하고 있어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3위는 힙합여전사로 변신한 미나(19%)에게 돌아갔다. 최근 실제 나이가 35세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던 미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훌륭한 복근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얼마 전부터 발라드에서 댄스곡 '큐피도'로 변화를 준 아이비는 16.8%의 지지를 얻으며 4위에 올랐다. 1~3위에 비해 다소 허리선 노출이 적어 더 이상 높은 순위엔 오르지 못했다.
5위와 6위는 각각 보아(6.7%)와 손담비(5.3%)에게 돌아갔다.
보아는 아직도 소녀적인 이미지가 강해 섹시한 복근에 대한 지지를 별로 얻지 못했고, 손담비는 아름다운 복근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명도에서 떨어져 하위에 머물렀다.
<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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