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마지막 방송 아니예요"
 '막방이라니요?'
옥주현이 이른바 '막방 해프닝'에 휩싸여 이를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1일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던 MBC <음악캠프>에서 였다. 이날 프로그램 MC는 '행복할게요'를 부를 옥주현 차례가 되자 "(솔로음반 활동의) 마지막 방송이죠. 옥주현씨의 노래를 듣겠습니다"고 언급, 해프닝의 단초를 제공했다.
물론 이는 생방송 당일 오해와 실수에서 빚어졌던 사실 무근의 일.
무대에 오를 당시 정작 이같은 소개 멘트를 듣지 못했던 옥주현은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 어머니로부터 "마지막 방송이야?"라는 전화를 받고서야 실수가 빚어진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뭔가 오해가 있었나 보죠"라고 글을 남기며 이를 문의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직접 해명했다.
옥주현은 방송 직후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그대로 올리며 이번 활동은 연말까지 계속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내년 3월께 솔로 2집을 발표할 것이라는 깜짝 소식도 덧붙였다.
강수진·김원겸 기자 kanti@hot.co.kr
* 출처 : 굿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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