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성유리 "멍게 다리 됐어요"
 "모기도 미인을 알아보나 봐요."
성유리가 촬영 중 모기와의 전쟁을 치렀다.
지난달 '세이클럽' 인터넷드라마 <내방네방> '김성준, 이유정을 만나다' 편의 막바지 세트 녹화 도중 성유리는 모기떼로부터 집중공격을 받았다.
스태프나 상대역 공유는 멀쩡한데 유독 성유리만 다리를 열세군데나 물린 것. 이날 치마를 입었던 성유리는 모기에게 물린 다리가 너무 많이 부어올라 약을 바르고, 급기야 1시간 동안 녹화가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초등학교 첫사랑인 공유의 앞집으로 이사온 성유리가 컴퓨터를 고쳐 달라는 핑계로 그에게 정성들여 끓인 라면을 대접하는 장면.
어색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번번이 모기가 등장해 연기를 방해했다. 여러번 NG를 거듭한 연출자는 촬영을 중단했고, 스태프들은 가을모기를 일망타진하는 데 총동원됐다.
두번째 에피소드 '김성준…'가 방송되고 있는 <내방네방>은 현재 총 조회수가 60만을 넘었다.
문용성 기자 ysm@hot.co.kr
* 출처 : 굿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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