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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인 4색' 성유리, 다양한 표정 연기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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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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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카리스마 있는 표정, 섹시한 표정, 멍청한 표정, 처량한 표정...
KBS ‘쾌도 홍길동’에서 말괄량이 왈패 허이녹으로 등장하고 있는 성유리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청순하고 예쁜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이번 드라마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머슴 같은 모습에서 극 초반 활빈당 일원으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예쁘장하게만 보이던' 기존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네티즌은 ‘쾌도 홍길동’의 공식 게시판에 “ 자칫 여자 연기자로서 부담될 수 있는 연기에 과감히 도전한 성유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는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초반 성유리씨가 조금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회가 지나면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 역시 더욱 재미있게 전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길동(강지환)과 이창휘(장근석)의 불꽃 튀기는 대결의 시작과 함께 강지환과 성유리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가동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는 KBS 2TV ‘쾌도 홍길동’의 7회는 오는 23일 저녁 9시55분 방송된다.
한편 성유리는 최근 드라마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배우 유하준과 연인 사이라는 열애설이 퍼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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