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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숏마루    [기사] 저가화장품 `웰빙` 앞세워 쑥쑥 2007/02/24
화장품업계가 자연주의 컨셉트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불경기와 맞물려 급성장하던 저가 화장품 성장세가 웰빙바람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자연주의 컨셉트를 앞세운 브랜드들은 급성장하고 있는 것.

2003년 가격파괴형 초저가 화장품으로 돌풍을 일으킨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바로 그 저가 컨셉트에 오히려 발목이 잡혀 맥을 못추고 있다.

2004년 196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05년 반 토막이 났고 지난해부터는 영업손실이 커지면서 끊임없이 매각설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2003년 미샤보다 후발주자로 저가 화장품시장에 뛰어들었던 더페이스샵은 창사 3년 만인 지난해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돌파하고 매장도 5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더페이스샵은 불과 2년 만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에 이어 국내 화장품 업계 3위, 브랜드숍 1위로 올라섰다.

더페이스샵은 미샤와 같은 중저가 화장품이면서도 내추럴 스토리(Natural Story)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모든 제품을 피부친화적인 자연성분으로 만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봄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 코렉터`(1만4900원)는 판매개시 열흘 만에 판매량 10만개, 15억원어치가 팔렸다.

저가 화장품이지만 역시 자연주의 컨셉트를 내세운 스킨푸드도 불과 2년 만에 급성장해 미샤를 누르고 브랜드숍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히트한 `블랙 슈가 마스크`와 같이 흑설탕이나 꿀 쌀 콩 와인 홍삼 등 몸에 좋은 재료를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부각시켜 소비자와 `통(通)`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도 최근 `허브스테이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허브 화장품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새롭게 하고 있다.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는 물론 매장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 올해 가맹점을 60개에서 120개로 늘리고 매출 목표도 지난해 두 배인 5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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