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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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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04 대학가요제 최강MC 김제동 이효리 닮은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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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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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오락프로엔 절대 빠지지 않을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제동과 웬만해선 언론에 단 텐미니츠(10분)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이효리가 2004 대학가요제 MC로 입을 맞췄다.
지난 13일 저녁 9시 45분부터 3시간 동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4 대학가요제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맞췄다.
그리고 두 MC 김제동과 이효리에게는 둘만의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 외모가 닮았다?
섹시미의 초 절정인 이효리와 개성만점 김제동이 닮았다? 물론 두 사람은 다르다. 하지만 한가지, 똑같아 보일 때가 있다. 바로 웃을 때다. 눈은 보이지 않을 만큼 실눈이 되어있고, 살짝 드러나는 잇몸 또한 닮은 꼴이다. 또한 이러한 웃음이야말로 두 사람을 스타의 반열에 올려 놓은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 최강입담 과시하는 최강 MC
'말'이라 하면 김제동을 따라갈 자가 있을까? 이미 무수히 많은 어록을 남겼던 그가 아닌가. 이날 역시도 사투리 섞인 구수한 말씨로 많은 사람들을 웃겼다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김제동이었다. 그러나 이에 뒤질 이효리도 아니다. 김제동의 짓궃은 농담을 받아 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게다가 솔직 담백하기 까지 한 이효리의 매력이 말마다 묻어나기도 했다.
우연일까? 이 둘은 쟁반노래방의 안방마님(?) 출신이고 이미 그곳에서 최강의 재담꾼 임을 공인 받았었다.
* 본업은 무시 못해
MC 로서 무대에 선 날이지만 몸에 밴 끼는 어찌할 수 없는 모양. 경쾌한 댄스음악에 자연스레 나오는 춤사위, 결국 이효리의 섹시 댄스를 보고야 말았다. "제가 잠시 MC 본분을 망각했네요." 그러나 그 덕에 무대는 한순간 후끈 달아 올랐고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어 놓았다.
김제동 역시도 본업은 무시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 TV로 본격적인 데뷔를 하기 전 각종 대학 축제의 사회자로 활약했던 그는 이 날도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곳, 즉 조명이 닿지 않는 음지에서도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었다.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박수와 함께 참여를 유도하는가 하면, 1부와 2부 사이 시간 동안 관객들의 자리 이탈을 막은 것도 모두 그의 역할이었다.
* 대학생들에게 인기 최고
입장부터 큰 박수를 받았던 두 MC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남학생은 이효리를. 여자학생은 김제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리고 여성 그룹 참가자들은 모두 자신들을 핑클에 비유, 이효리 역 임을 자청하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 중 한명은 김제동의 팬클럽 회원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이 진행되는 3시간 내내 온통 시선을 MC석에만 두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ㅣEPN 이혜인기자 ultranice@
* 출처 : 스포츠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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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네팬 |
아~~정말 저날 지금도 생생하다,,,효리씨 어쩜 그리도 이쁘신지,,실제로 본중에 최고로 예뻣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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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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