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재환 기자]
섹시스타 이효리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음반 판매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음반판매량 순위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효리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CD는7일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8일 낮 12시 현재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은 지난 6일 3만장 한정 발매됐다. 이미 3만장이 소도매상에 모두 풀린 상태. 발매 이틀 만에 일부 매장에서 추가 주문이 쇄도하면서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한정판으로 만든 음반을 더 찍어야 하는 고민에 휩싸인 것. 제작사 관계자는 “추가로 2만장을 더 생산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2월25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직후 ‘톡톡톡’, ‘잔소리’, ‘그녀를 사랑하지 마’ 3곡이 모두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 속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순위에서 3곡 모두 10위권에 진입하며 또 한번 ‘이효리 신드롬’을 재현할 태세다.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이미 공개된 버전 외에 팬들에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 ‘톡톡톡’의 새로운 버전인 ‘톡톡톡 Part II’ 및 이효리의 미공개 이미지가 수록된 가사집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 주연의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3월 하순 지상파 및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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