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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핑클팬    [정보] 김민식피디님의 글~논스톱 3 캐릭터 열전-2 정태우편 2002/09/19
[다음까페 시트콤사랑] 논스톱 김민식피디님의 글~논스톱 3 캐릭터 열전 -2. 정태우 편.

  번호:68  글쓴이: 김민식

조회:79  날짜:2002/09/18 13:35    





..  기존 논스톱 방송분을 이리 저리 뒤져보니 정태우 군의 첫 등장은 작년 10월 26일 '꼬리치는 남자'편이 처음이었군요. 벌써 일 년!



사실 지난주에 야외 촬영을 하면서, 그 시절 얘기도 나왔었는데... 지난주 태우 ★이진★ 정화로 이어지는 삼각라인에서 하나의 절정을 이루는 씬을 촬영할 때의 일입니다. 태우가 농삼아, '근데 저는 언제 다시 코미디하나요?'하고 물어오더군요.



사실 논스톱 3 시작하고 삼각 러브 라인이 시작되면서 태우의 캐릭터는 드라마의 흐름에 묶여서 코미디가 많이 줄어들었지요. 한때는 백여명의 여자들에게 쫓겨다니던 태우가 이제는 두 사람 사이에 꼼짝못하고 갇혀버렸군요.



태우의 첫 등장, '꼬리치는 남자'는 크리스 오도넬 주연의 영화 '청혼'의 패러디입니다. 모 카드 광고에서도 패러디한 장면 기억하시나요? 기숙사에 처음 나타난 태우가 백여명의 여자에게 쫓겨다니던 장면...



처음 태우가 논스톱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주위에서 우려의 시선도 많았답니다. 사극 '태조 왕건'에서 책사 최응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탓에 과연 시트콤에서 코미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반응이었지요. 하지만 저희 팀에서는 신동 아역 연기자가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중간 징검다리로서 청춘 시트콤은 태우군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초기에는 책사의 이미지로 양동근과 대결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나라에게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쉬하기도 하죠. (한때는 나동추 대 나태추의 싸움두.. 장난아니었는데... 지금은 정태추와 진태추가 되었죠?)



태우의 코미디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한건 버터 왕자의 캐릭터가 강화되고, '오, 저런 저런... 우리 정화 오빠한테 커피 좀 안뽑아줄테야? 농담인거 알면서... 죽겠네, 죽겠어.' 등의 느끼한 멘트를 날리면서 부터입니다.



이후, 태우는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사나이 조인성에게 독심술을 하기도 하고, 쿨한 친구 정화와 붙어다니며 콤비플레이를 하기도 합니다. 정태우라는 확실한 카드가 없었다면, 뉴논스톱에서 논스톱 3로의 연착륙도 힘들었겠죠. 초기 새로운 인물들의 캐릭터가 자리잡지 않은 동안, 태우의 분주한 코미디가 이어졌고, 이제 삼각라인의 한 축으로 드라마 라인을 이끌며 자연스레 최민용/하하의 코미디가 보강되게 되었으니까요.



태우는 동급생 ★이진★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짝사랑도 해봤다가, 정화의 도움으로 고백 연습도 해보고, 이제야 커플로 골인했지만, 아직도 그의 감정에는 한차례 더 큰 격랑이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왜 태우가 바로 옆에 있는 정화를 두고 ★이진★을 좋아하게 되었는가?'에 의문을 표시합니다. 태우 ★이진★ 커플의 사랑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는 분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청춘 시트콤에서의 사랑, 단 하나의 기조는 이것입니다. '모든 사랑은 무죄다.'

경림을 향한 인성의 사랑이나, 동근을 향한 나라의 사랑이 그랬듯이, ★진이★를 향한 태우의 사랑, 그리고 그런 태우를 향한 정화의 사랑... 이 모두는 나름대로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람 뜻대로 안되는게 있다면 그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 감정 역시 사랑인것 같습니다.



태우 ★이진★ 정화의 삼각... 이제 곧 마무리가 되겠지요. 그리고 이 모든 세월은 그저 젊은 날의 열정으로 기억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끝난 어느날, 정태우군의 새로운 코미디 캐릭터를 기대해 보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milkycouple -> 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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