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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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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섹시 CF 사전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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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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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이효리의 ‘섹시 CF’가 방송도 되기 전에 인터넷에 유출됐다.
당초 오는 17일부터 지상파 방송을 탈 예정이었던 이효리 주연의 애니콜 광고가 9일 오전 갑작스럽게 사이버상에 출몰해 각종 연예 관련 인터넷사이트에 급속도로 퍼져나가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방송에 공개되기 전에는 내용 및 전략의 노출을 꺼리는 광고의 속성상 이 같은 인터넷 사전 유출은 극히 이례적인 일. 또 제작진이 촬영장에 취재진의 출입조차 막을 정도로 보안에 신경을 썼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커의 침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CF는 지난달 17일 분당의 CM파크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편집 심의 등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 채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인터넷에 미리 노출된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두 가지 추론이 나오고 있다.
첫째, 광고의 동영상 파일이 저장된 광고회사 및 광고주의 컴퓨터를 누군가가 해킹해 인터넷에 올렸을 가능성이다. ‘이효리의 하루’라는 유머가 나돌 만큼 이효리가 여러 광고에 겹치기로 출연 중임에도 이번 CF는 사전에 유독 관심을 모았다. 섹시스타 이효리와 MTV ‘다모’의 주인공인 이서진이 커플을 이룬다는 캐스팅이 화제를 모았고, 촬영 이후 이효리의 광고 가운데 가장 도발적인 장면이 연출됐다는 소문도 났기 때문이다. 이에 궁금증을 견디지 못한 누군가가 완성본을 몰래 입수해 사이버상에 공개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다.
둘째, 고도의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다. 방송 전에 ‘바람몰이’를 하기 위해 애니콜 측이 의도적으로 공개자를 비밀에 부친 채 동영상 파일을 게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 광고를 담당한 제일기획의 한 관계자는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에 광고가 나돈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누구에 의해 이런 일이 빚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네티즌들이 광고를 봤다는 사실에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며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조재원기자 jone@
* 출처 : 스포츠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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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뽕~ |
아직 방송이 안 된거였군요~
횰세나 공홈에 뜬 날 옳다쿠나~ 싶어서..
바로 저장해서 그 담날 학교 팀프로젝트에 넣어서 발표했더니 교수님 하는말이..'효리가 언제 에니콜 찍었냐..'
^^ 암튼 반응 뜨거웠습니다~ 웅성웅성.. 감탄감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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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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