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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한불상공회의소서 감사패, 프랑스 알린 ‘굿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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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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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불상공회의소서 감사패, 프랑스 알린 ‘굿 모델’
[마이데일리 2005-11-20 11:45]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섹시 이효리가 프랑스서도 인정을 받았다.
프랑스 기업 로레알사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리가 프랑스 기업을 국내에 가장 성공적으로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한불상공회의소(FKCCI)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것.
19일 오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불 상공회의소 주최 ‘2005 갈라 디너 파티(Gala Dinner Party)’에 초대된 이효리는 이날 비오템을 성공적으로 알린 국내 모델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불상공회의소측은 “지난 2003년 비오템 전속모델로 발탁된 이효리가 지금까지 ‘한국의 미’로 한국과 프랑스간의 성공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국내 프랑스 기업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한 공로가 있다”며 감사패 수여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서울에서의 칸느’(Cannnes seoul)라는 파티 주제에 맞게 멋진 몸매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살구빛이 나는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이효리는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비오템의 모델로 활동해 오면서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감사패를 받으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기업과 한국기업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비오템은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03년 현지(Local)모델인 이효리를 전속모델로 기용, 당시 비오템 50%이상의 판매신장률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활력 있게 바꿔놓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일 한불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05 갈라 디너 파티(Gala Dinner Party)’에서 살구빛의 아름다운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가수 이효리. 사진제공 = 비오템]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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