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스타 이효리가 굶주린 어린이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4시 신세계 인천점 의류업체 GGPX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참가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전세계 기아들을 돕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이효리가 모델로 활약 중인 GGPX의 인천 지역 매출이 전국 1위여서 이에 보답하고자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효리는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는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GGPX의 한 관계자는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를 지닌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기획했다.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100원씩의 기부금을 받아 북한과 르완다, 방글라데시 등 전세계 기아들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KBS 2TV ‘즐거운 일요일 해피선데이’의 ‘해외입양아 가족상봉 프로젝트-지금 만나러 갑니다’ 코너를 위해 22일 벨기에로 떠나 현지에 머물고 있으며 26일 귀국한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 출처 : 스포츠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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