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두남자와 연속 입맞춤
이효리가 불과 일주일 사이에 뉴욕과 한국에서 두 남자와 연속으로 입을 맞춘다.
이효리는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도 코로나 파크에서 열릴 MBC ‘미주 이민 100주년 뉴욕 한인 대축제 축하 공연’을 차태현 김제동과 공동 진행한다. 이효리는 이날 연예계에서 입심 좋기로 소문난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춰 뉴욕에 사는 동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보아 장나라 세븐 옥주현 휘성 코요태 왁스 강성훈 이선희 태진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효리는 10월3일 귀국한 뒤 다음날인 4일 오후 9시45분부터는 서울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질 ‘2003 MBC 대학가요제’의 MC를 맡는다. 이효리는 뉴욕 공연에 이어 이번 대학가요제에서도 차태현과 공동 진행한다. 이효리는 또 김제동이 이번 대학가요제에서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예정돼 있어 일주일 사이에 그와 공식행사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13개팀과 신해철 DJ DOC 플라이투더스카이 서경석 이적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 출처 : 스포츠투데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