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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성유리-다니엘 헤니, 오스트리아 간다 外 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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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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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성유리 주연의 KBS 2TV ‘봄의 왈츠’가 왈츠의 고향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스타PD’ 윤석호 감독의 계절시리즈 완결편 ‘봄의 왈츠’가 국내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촬영한다.
‘봄의 왈츠’ 제작사인 윤스칼라 관계자는 6일 “오스트리아 정부 관광청이 한류에 큰 관심을 가져 ‘봄의 왈츠’ 촬영에 적극협조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중 3주간 현지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윤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최근 오스트리아를 방문, 드라마 촬영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제작진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모짜르트의 고향인 찰쯔부르크, 인스부르크 등을 돌며 촬영지로 적합한 곳을 찾았다”고 전했다.
‘봄의 왈츠’는 아직 남주인공 수호 역이 확정되지 않았다. 제작진의 관계자는 “신인 2~3명 중 하나를 남주인공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달 중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봄의 왈츠’에서 여주인공 은영 역에는 성유리가, 또 다른 남주인공인 필립 역에는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됐다. 이에 따라 성유리와 다니엘 헤니는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열연을 펼치게 됐다.
입양아 문제를 다루게 될 ‘봄의 왈츠’에서 오스트리아는 극중 남주인공인 수호가 입양을 가는 나라다. ‘봄의 왈츠’는 지난 3월부터 전라도와 경남에서 아역 탤런트 부분을 일부 촬영했다.
이재환 star@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출처 : 뉴스엔
'봄의 왈츠', 한류 덕분에 오스트리아 로케
윤석호 PD의 계절시리즈 완결편 '봄의 왈츠'가 한류 덕분에 오스트리아에서 촬영하게 됐다.
'봄의 왈츠'의 제작사인 윤스칼라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정부 관광청이 한류에 큰 관심을 가져 '봄의 왈츠' 촬영에 적극협조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월 26일~12월 2일 윤석호 PD를 비롯한 스태프 9명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결과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광청측에서 일본이 아시아 국가중 제1의 관광국이고,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의 한국 관광 매출이 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더라"며 "한류열풍이 휩쓸고 있는 일본이나 중국, 대만, 홍콩 관광객이 유럽 여행을 하면서 오스트리아를 한번만 거쳐가도 엄청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드라마 촬영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케이션 오스트리아는 드라마 등 영상 매체들에게 오스트리아 내 촬영장소 후보지들을 추천해주고 무료로 제공하는 오스트리아 관광청 산하기구로, 이의 도움을 받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찰츠부르크, 인스부르크 등을 돌며 좋은 풍경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 "로케이션 오스트리아는 지금까지 주로 할리우드 영화에 지원을 해왔으나, 아시아 드라마에는 최초로 '봄의 왈츠'에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극중 오스트리아는 남자주인공 수호가 입양을 가는 나라. 윤석호 PD가 '봄의 왈츠'라는 타이틀에 맞게 왈츠의 고향인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삼기를 원해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오스트리아 로케이션을 성사시키게 됐다고 한다.
한편 '봄의 왈츠' 제작진은 이미 캐스팅된 여자 주인공 은영 역의 성유리와 수호의 친한 친구의 필립 역의 다니엘 헤니와 함께, 수호 역과 여자 조연 1명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1월초 3주간 로케이션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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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 출처 : 스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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