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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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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연기자 변신 효리 "2005년은 나의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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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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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ㆍ노래 두토끼 사냥
가수 겸 탤런트 이효리가 2005년을 자신의 한 해로 만들 당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SBS 드라마 `세잎 클로버`(극본 정현정 조현경ㆍ연출 장용우)의 주연 여배우 이효리는 21일 일산제작센터에서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5~6월께 솔로 2집 음반으로 가요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에 돌입하기 전까지 이효리는 1집을 함께했던 김도현 작곡가로부터 2집 음반에 필요한 곡들을 모두 받아놓았으며, 이미 1곡 정도 녹음을 마친 상태다. 이효리는 "당초 힘들더라도 연기와 음반 준비를 병행해볼 계획이었으나 첫 드라마인만큼 연기에 집중한 뒤 드라마가 끝나는 내년 3월 말부터 잠시 중단했던 녹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반 발매 계획이 구체화됨으로써 이효리는 특별한 활동이 없던 2004년과는 달리 2005년 생애 첫 드라마와 솔로 2집 음반을 잇따라 터뜨리며 연기와 음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하게 된다.
KBS와 SBS의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2003년을 오롯이 `가수 이효리의 해`로 만들었던 영광을 2005년에는 연기와 음악 두 부문에 걸쳐 `가수 겸 연기자 이효리의 해`로 재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 출처 : 헤럴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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