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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이동건 “새해 떡국 차에서 함께”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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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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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연인’ 이효리와 이동건이 새해 떡국을 차에서 함께 먹었다.
이효리와 이동건은 설 연휴 기간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설날인 18일 오전부터 시작된 촬영으로 두 사람은 끼니를 제 때 챙기지 못한 상황에서 제작진의 특별 배려로 떡국을 먹었다.
제작사인 엠넷미디어는 설날 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넘는 스태프가 촬영을 하는 점을 들어 밥차를 촬영장인 서울 광진구 건국대 병원 주변으로 급파해 스태프와 출연진에 떡국을 공수했다.
이효리와 이동건 등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은 ‘황금돼지해’ 첫 식사를 밥차에서 떡국으로 해결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최근 촬영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심신이 다소 지친 상태. 다른 이들은 설날 귀향 등으로 마음이 들떠 있을 시기지만 드라마 촬영으로 엄두도 못 내던 상황에서 떡국을 본 일부는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와 이동건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스태프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연일 촬영 강행군을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효리가 일단 묵묵히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배우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단 작품으로, 연기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 외에 이동건 정준호 하석진 정소영 정우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감독 차은택)이 오는 20일 예고편을 공개된다. 예고편은 ‘매혹’, ‘성숙’, ‘여심’의 전혀 다른 컨셉으로 각 50초 분량의 3가지 버전이 제작됐다.
이번 예고편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0일 Mnet, KM, tvN, MTV 등 케이블 채널 및 온라인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공개된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본편은 3월 중 지상파방송 및 케이블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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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촬영장서 떡국 먹으며 새해 소망 빌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가수 이효리가 18일 설날에도 단막 드라마를 촬영하며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효지는 설날인 18일 오전부터 서울 단국대, 한강, 강남의 한 카페 등지를 돌며 뮤직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촬영에 임했다.
이효리는 이날 10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현장에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이효리 이동건 등 출연 배우들은 설날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했으나 제작진의 배려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그간 이효리는 이번 뮤직드라마를 촬영하며 촬영 초반 추락사고 위험과 동시에 기자회견 지각 등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아픔을 털고 다시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효리는 이날 촬영 뒤 오는 19일 전라북도 군산으로 출발해 촬영에 임할 예정. 이번 뮤직드라마는 오는 3월 초까지 촬영이 진행되며 3월 중순 공개된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디지털 싱글 'Toc Toc Toc'과 '잔소리' 등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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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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