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호 9157 글쓴이 farewell 작성일 2002-11-15 조회수 222
제 목 :..[Q] 그걸 굳이..
오늘 "실연의 아픔" 으로 난 기사를 봤는데요.
이경란 기자가 썼더군요.
그 분도 항상 핑클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좀 자주 쓰시는 기자분이시죠.
그런데 이번기사..
우리 팬들 염장지를일 있습니까?!!
그런 기사가 나기전에 기획사에서 막을 순 없는건가요?
그 기사가 진짜 이든 가짜이든
그런 기사를 보고 충격먹을 순진한 우리 팬들 생각은 안합니까?
물론 어느정도 오랜 팬경력으로 ,.''핑클도 사람인데 남자도 사귈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 하고 있는 팬들도 다수 겠지만..
''핑클이 남자친구 없다고 햇으니까 아무도 사귀지 않겠지..'' 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잇는 순수한 팬들도 생각을 해주셔야지요..;
DSP님이 보시기엔;; 가수나 연예인에 목숨거는 애들이 이상하게 보이실지는 몰라도;;
연예인을 죽도록 좋아하는 입장이 되면;;
그 연예인 하나에 울고 웃고 하루 종일 괴로워 하고;;
수업시간에도 떠올려보고 연예인이 어떠했대 저떠했대 이러면 그 연예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고민도 하고......
그리곤 하루를 그렇게 폐인(?) 처럼 보내고..-_-;;
특히나 엔짱에는 초등학생, 중학생정도의 팬이나 ..갓 팬되신 분들도 꽤 되실건데..;;
아마 이번기사로 겉으로 들어나진 않겠찌만..;;
꽤 많은 팬들이 쫌 혼란스러워 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런걸 감안해서..
어느정도의 그런 관리는 기획사에서 해주어야 되는것이 아닙니까?!
뭐 이런글 쓰면 분명히 대꾸 안하실거 같지만..-_-;;
그래도 이 글을 한번은 읽어보시리라 생각되서 이 글을 씁니다;;
DSP님은 회사의 직원일뿐이기때문에 본인은 어떻게 할 수 없다 말하실테고..
개인의 사생활은 말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대답을 안해주실게 분명하지만..
그렇게 핑클의 개인 사생활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왜 기자가 개인사생활에 대해 구구절절이 쓰는건 막지 못합니까?!
그리고 연예인이 되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분명히 공인입니다.
그건 본인이 원햇던 일 일것이고.
어느정도 개인의 생활이 외부 사람들에게 노출 될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고..
행동하나하나에 조심조심 신경 써야 하겠지요..
그리고
기획사에서 연예인에게 그런것에 대해 통제할건 통제하면서..;;
어느 정도관리 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그렇다고 너무 생활을 억압하란 소리도 아니지만..-_-;;
여튼 그냥 기사난거보고
몇몇 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같은 팬으로서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수고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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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9185 글쓴이 dsp 작성일 2002-11-15 조회수 224
제 목 :..[A] 그걸 굳이..
안녕하세요. (주) DSP Entertainment 입니다.
팬 여러분의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 역시 기사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게 팬 여러분들이었으니까여..
아마도 먼저 기사화 될걸 알았더라면 매니저 분께서 충분히 막을 수
있었겠지만 사전에 얘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 기자분 또한 평소 친분이 있고, 핑클에 대한 좋은 기사 많이 다루시는
분이라 전혀 생각치 못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핑클 많이 도와 주셨던 분인데 이번 일로 해서 여러분들께
나쁘게 인식 될까봐 조금 안타깝습니다.
한번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핑클에게 도움을 주실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D / S / P ]
* 출처 : 엔짱 (Q&A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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