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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효리·세븐… 톱가수 군단 '선행 한류'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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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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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질병퇴치 합동공연
한국의 톱가수들이 동남아시아 지역 어린이와 빈민의 질병 퇴치에 나선다.
이효리 세븐 신화 장나라 등 한국의 톱가수들이 오는 4월22일 마카오 메인 스타디움에서 ‘국제백신연구소 기금 마련’ 합동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은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慂탓П맑年?백신 연구 개발을 통해 질병에 걸린 어린이와 빈민을 돕기 위해 지난 96년 건립된 국제기구로 특히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의 톱가수들이 한 데 뭉친 것이다. 마카오에서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공연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장금’의 박은혜가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이효리,4월 일본 및 마카오서 첫 해외공연...아시아 본격 진출 시동
이효리가 오는 4월 일본 및 마카오 첫 공연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헤럴드경제 2월28일자 참조)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우선 이효리는 음악전문채널 Mnet의 Mnet 재팬 개국을 기념해 오는 4월1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릴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효리는 이날 솔로 2집 타이틀곡 ‘겟 차’ 등 2곡을 선사한다. 지난 1998년 여성 4인조 그룹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효리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가수 생활 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효리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이 이효리의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일본 내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효리는 이번 무대를 통해 솔로 2집 준비를 하며 한층 향상된 춤 실력도 일본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효리는 일본 공연 일주일 뒤인 4월 22일에는 마카오에서 열릴 한국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에도 참가한다. 이효리가 마카오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의 일본 및 마카오 첫 공연은 국내 최고 인기 가수로 평가 받는 이효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기 가수 비 등 국내 여러 인기 가수들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DR뮤직 측은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DSP측과 이효리의 중국 및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가질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대 10개국에 걸쳐 프로모션 및 콘서트를 열 것이다”고 전했다.
DR뮤직에 따르면 약 7개월 전부터 이효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 준비해 왔다. 또한 이효리의 아시아 진출 음반은 지난 2003년 여름 발표했던 솔로 데뷔 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 DR뮤직은 “해외 진출 초기에 회의적인 반응을 얻었던 가수 비가 지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떠오른 것과 마찬가지로 이효리 역시 화려한 외모와 끼를 지녔기 때문에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효리는 현재 솔로 2집으로 방송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혜성 기자(comet@heraldm.com)
***이효리 아시아시장도 녹인다
내달 15일 도쿄·22일 마카오서 공연
최대 10개국 프로모션·콘서트도 준비
섹시톱’ 이효리(사진)가 아시아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는 4월 일본 및 마카오에서 펼치는 공연이 그의 아시아시장 진출의 첫번째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일단 4월 1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리는 Mnet의 Mnet 재팬 개국 기념공연에 처음 나선다. 이후 22일에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세계빈민퇴치를 위한 ‘국제백신연구소 기금마련 공연’에서 화려한 그의 율동과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 두번의 공연에서 그는 2집 타이틀곡 ‘겟 차’ 등을 선사한다.
그의 이번 공연은 지난 1998년 여성 4인조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9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대해 가요관계자들은 “이효리가 일본 등 해외에 진출할 경우 비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이라며 “보다 색다른 ‘한류’가 나타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도 “이번 공연이 그의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그의 등장은 일본 등에 새로운 충격을 안길수 있을 것이다. 한국 연예인들의 파워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2집 발표 당시 해외 진출은 보다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대해 비 등 국내 여러 인기 가수들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DR뮤직은 “이효리의 중국 등 아시아 진출에 관한 합의를 이미 마친 상태”라며 “빠른 시일안에 중국을 비롯 태국 대만 홍콩 등에서 최대 10개국 프로모션 및 콘서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혀 이효리의 아시아 시장이 가시권에 들었음을 암시했다.
황용희 기자
hee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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