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타 김정화가 이효리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김정화는 내년 1월17일 첫 방송되는 SBS의 미니시리즈 '세잎 클로버'에서 이효리와 경쟁자 관계에 있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김정화가 맡을 역할은 좋은 집안에서 잘 자라 자기 일도 열심히 하면서 매사에 당당한 도시 여성. 자기 주관이 확실하면서도 쿨한 성격으로 매사에 이성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리가 집안이 어려운 공장 노동자를 맡아 거칠고 야생마 같은 역할을 연기하는 것과 환경과 성격이 지극히 대조적인 셈이다.
KBS 미니시리즈 '백설공주'에서 투포환 소녀 마영희 역을 연기, 재미 있는 캐릭터에도 도전했던 김정화는 이번 '세잎 클로버'를 통해 여성적이면서도 이지적인 현대 여성을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잎 클로버'는 이효리와 류진, 김강우에 이어 김정화를 캐스팅함에 따라 주요 출연진의 구성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7일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 출처 : 조이뉴스
[기사] 김정화, SBS '세잎클로버'서 '밉지 않은 악녀' 변신
SBS '세잎클로버' 류진 약혼녀
이효리와 삼각관계 연적 캐릭터
'백설공주' 김정화가 악녀로 변신한다.
내년 1월 17일 첫 방영되는 SBS 새 미니시리즈 '세잎클로버'에서 이효리, 류 진과 삼각 관계를 이루는 연희 역할을 맡았다.
원래 K전자 사장 류 진의 약혼녀였는데 둘 사이에 이 회사의 여공 이효리가 끼어들면서 본의 아니게 질투를 하고 방해 작전을 펴게 된다. 다만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미워할 수 없는 연적 캐릭터라고.
극중에서는 착한 여자가 아니지만 실제의 김정화는 얼마전 패션모델 상품권 1기 모델로 받은 모델료 중 9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할 정도로 소문난 천사표.
제작진은 김정화의 캐스팅으로 이효리, 류 진, 이 훈, 김강우 등으로 구성된 '세잎클로버'의 주요 출연진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 출처 : 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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