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마지막 홈경기 때 팬들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시티즌은 오는 6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스타 팬사인회와 대전YMCA 가족응원단 댄스공연, 경품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구단 관계자는 “서울과의 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점을 감안, 팬 서비스 차원에서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톱스타와의 만남과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여성그룹 핑클 멤버인 ‘성유리’<사진>의 팬 사인회가 오후 1시40분부터 2시40분까지 1시간 동안 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 열리고 성유리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도 함께 한다.
하프타임 때는 올 시즌 대전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골 모음과 결산영상이 상영되고 식후행사로는 건전한 응원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전 YMCA 가족응원단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경기는 이관우와 레안드롱으로 대표되는 대전과 박주영, 백지훈 등으로 구성된 서울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申鎭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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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zino14@dinz.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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