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뮤지컬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요가로 몸짱이 돼 화제가 된 옥주현은 빼어난 몸매를 바탕으로 섹시스타라는 애칭도 받았다. 옥주현은 지난 4월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후 현재까지 쉬지 않고 노력해 온 결과 ‘뮤지컬 계의 디바’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를 달게 됐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경력이 전혀 없는 신인 배우라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캐스팅에 우려를 나타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비와 최대 공연 기간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초대형 뮤지컬인만큼 검증되지 않은 신인 배우 옥주현을 캐스팅 한 것이 무리수라는 평이 지배적이기도 했다.
이에 옥주현은 모든 기우를 잠식시키고 무대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기관리와 뮤지컬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덕분에 최근 그녀는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옥주현은 신세대 아이콘으로 불리는 전지현을 압도하는 섹시 몸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았다. 군살 제거와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 시작한 요가 운동이 그녀를 최고의 섹시 미녀로 만들어 줬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
그녀의 치솟은 인기를 입증하기라도 한 듯 연타석 CF 홈런을 날리고 있다. 몰라보게 예뻐진 그녀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어하는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또한 옥주현은 가을 개편으로 SBS 영화프로그램 MC로 발탁돼 영화 순위뿐 아니라 스타들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기대해 본다. [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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