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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칸의 여인 되다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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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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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이효리가 ‘칸의 여인’이 됐다.
이효리와 에릭을 모델로 내세운 삼성전자 애니콜 ‘애니모션’ CF가 제52회 칸국제광고제에서 디지털시대 통합광고의 모범사례로 제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광고대행사 오길비원 런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칸국제광고제 세미나에서 ‘경계에 서서’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면서 ‘애니모션’을 매체 변혁기의 성공사례로 들었다.
발표자였던 오길비원 런던의 로리 서더랜드 부회장은 “이효리가 나온 삼성 ‘애니모션’은 기존 광고 뿐만 아니라 MP3, DVD, 모바일 등 디지털 매체로도 다양하게 활용됐다”며 감성에 호소하는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광고의 전형으로 소개했다. 45분간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총 27쪽 분량의 내용속에 이효리가 등장한 ‘애니모션’ 광고가 사진과 함께 파워포인트 한쪽 분량으로 실렸다.
칸광고제에 참관중인 제일기획 송성각 상무는 “우연히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애니모션’에 대한 얘기가 갑자기 나와 놀랐다”며 “우리가 오길비원에 자료를 제공한 적이 없는데 인터넷으로 자체 조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상무는 “해외에서 삼성 휴대폰의 인지도가 높아 삼성 휴대폰 광고에도 관심이 많다”며 “내년에는 ‘애니모션’을 칸국제광고제에서 통합광고를 대상으로 하는 티타늄부문에 출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이 주연한 영화 ‘달콤한 인생’의 홈페이지가 지난 22일 사이버부문에서 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영화 ‘4인용 식탁’의홈페이지가 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칸(프랑스) | 조현정기자 hjcho@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 출처 : 스포츠서울
"디지털 광고 미래는 효리 애니모션"
톱스타 이효리가 전세계 광고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계 광고인의 가장 큰 축제로 꼽히는 ‘2005 칸 라이온스 국제 광고 페스티벌’에서 이효리가 출연한 삼성전자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 ‘애니모션’ 광고는 미래 디지털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 사례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다.
국제적인 광고대행사 ‘오길비 앤 매더’의 로이 서덜랜드 부사장 겸 수석 크레이에이티브 디렉터는 21일 오후 12시(이하 현지시간)부터 칸 팔레 드 페스티벌의 드비시룸에서 열린 세미나 ‘경계에 서서(Verge)’에서 디지털 시대에 광고가 가야 할 방향을 상징하는 사례로 이효리가 등장하는 애니모션을 소개했다.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로이 서덜랜드 회장은 이효리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애니모션 광고 캠페인 내용과 소비자의 반응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로이 부회장은 “디지털 매체가 주도할 미래 광고 시장에서 한국의 톱스타 이효리를 기용한 ‘애니모션’ 캠페인은 방송,신문 등 전통적인 매체와 인터넷 같은 디지털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미래 광고의 상징이다”고 극찬했다.
이효리의 ‘애니모션’ 광고가 성공사례로 칸 페스티벌에서 소개되리라고는 ‘애니모션’ 캠페인을 제작한 제일기획측도 몰랐다. 제일기획의 송성각 상무는 22일 “오길비사측 관계자들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는데,그들은 이효리가 한국의 톱스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송 상무는 이어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탁월하게 발달한 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히 CF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CF,뮤직비디오,음악 다운로드 등 통합적인 캠페인을 펼친 것이 외국 광고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칸 라이온스 국제 광고 페스티벌은 영국 런던의 ‘더 원 쇼’,미국 뉴욕의 ‘디 앤 애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페스티벌로 꼽히는 행사로 세 행사 중 규모와 권위 면에서 가장 높게 인정을 받는 행사이다.
한편 이번 칸 국제 광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사이버 광고 부문에서 영화 ‘달콤한 인생’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금상(골든 라이온)을 수상했다.
/칸(프랑스)=김재범 oldfeild@stoo.com
* 출처 : 스포츠투데이
칸 국제광고제 "이효리 '애니모션'은 미래광고 모델"
칸 국제광고제 '디지털 매체
TV광고 통합 모범사례' 소개
"이효리의 '애니모션'은 미래 광고의 성공사례!"
섹시스타 이효리가 제52회 칸 국제광고제에서 디지털매체를 이용한 광고의 모범케이스로 소개됐다.
20일 낮 12시(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 드비시룸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오길비원의 세미나 '경계에 서서'에서 발표자로 나선 오길비원 런던의 로리 서더랜드 부회장은 디지털 매체와 TV광고가 통합되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이효리의 삼성전자 '애니콜' 캠페인 '애니모션'이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서더랜드 부회장은 "미래에는 디지털 매체가 과감한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새롭고 역동적인 가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이효리가 모델로 나선 '애니모션' 캠페인이 TV 뿐 아니라 인터넷까지 점령하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애니모션'은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광고용 뮤직비디오. TV광고를 통해 인터넷 애니콜 사이트에서 풀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게 유도해 '대박'을 터트렸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300여명의 전세계 광고인들은 모바일폰으로 유명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광고마케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애니모션' 캠페인을 제작한 제일기획 측은 "오길비원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애니콜 사이트를 방문, 자료를 수집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오후 발표된 사이버 부문에서 필름 B.O.M 프로덕션이 제작한 영화 '달콤한 인생' 홈페이지가 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도 칸국제광고제 사이버 부문에서 영화 '4인용 식탁'이 금사자상을 받았다.
1만명 참가 '세계 3대 광고제'

칸이 또한번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영화제를 치른 지 한달도 안돼 이번엔 전세계 광고인들이 칸을 점령했다.
지난 19일부터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일주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제52회 칸 국제 광고제. 런던의 D&Ad, 뉴욕의 원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광고인들의 꿈의 무대다.
40년대 칸에서 영화제가 시작되자 이에 자극을 받은 유럽 광고인들이 기획한 행사가 모태가 됐다. 칸과 베니스에서 교대로 열리던 이 행사는 70년대부터 칸의 붙박이 행사로 고정돼 영화제와 함께 이곳의 주요관광수입원이 됐다.
상이름마다 '라이온'이 붙고 '사자 트로피'를 주는 것은 베니스의 공식문장이 사자기 때문. 칸으로 옮겨진 후에도 이 '사자트로피'는 광고제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행사 일주일동안 대략 1만명의 광고인들이 칸을 누빈다니,규모로만 따지면 칸 영화제에 뒤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123명이 참관, 광고예술의 백미를 감상하고 있다. 전체 2만1248편 출품작 중 한국 작품은 148편.
광고집행비가 세계 10위 안에 드는 거대한 외관에 비해선 출품작이나 수상작은 미비한 편이다.
빅모델 위주의 전략을 쓰는 우리나라 광고는 크리에이티브를 중요시하는 광고제 심사위원들의 구미에 그다지 맞지 온는 까닭.
필름, 인쇄 및 옥외광고, 사이버, 미디어, 다이렉트 등 기존 5개 부문에 올해는 라디오, 티타늄 부문이 추가됐다.
지난 90년 필름 부문에서 동원산업 '바다가 좋다'가 동상을 차지한 이후 꾸준히 수상작을 내던 우리나라는 올해 역시 사이버 부문에서 영화 '달콤한 인생'의 홈페이지가 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광고제에서 '인쇄 및 옥외부문'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일기획 안해익 수석은 "올 광고제에서 심사위원들이 가장 많이 입에 올린 단어는 '인사이트(Insight)'"라면서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더욱더 소비자들의 잠재된 욕구를 건드리는 광고가 많아졌다"고 소개했다.
안 수석은 또 "인쇄광고의 경우, 인쇄매체 자체가 위기를 맞으면서 재미위주의 광고보다는 본질에 충실한 광고들이 대세"라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옥외광고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해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 칸=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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