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세상


 

     
   
 



CHAOS    [정보] 효리의 기자회견 중 에피소드 1, 2 2004/01/10






효리의 기자회견 중 에피소드 1, 2
(이병구님이 2004-01-09 오후 1:58에 글올림)


에피소드 1. 기자회견할땐 울어야 하나?

지난 1월 7일 남산에 있는 모 호텔에서 가수 이효리가 홍콩 연예계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장.
사회자가 DSP 엔터테인먼트와 EEG그룹간의 파트너십 기자회견을 시작하겠다고 하자 이효리가 박수를 친다. 별 반응이 없자 쑥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제가 6년 활동하는 동안 기자회견은 처음이라 살짝 긴장되는데요..."
이어 한국 취재진의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이효리의 대답이 이어진다.
"성룡이라는 유명한 배우하신 배우분과 (영화를) 찍게 된다면 큰 영광이 될 것 같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성룡하면은 어렸을때부터 TV에서 본 너무너무 유명한 배우시고..."

계속해서 질문이 어어진다. 어떤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냐.
"액션영화에 나오는 몸매 좋은 양념 역할은 사실 관심이 없다. 내 능력과 '끼'와 '재능'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엔 한 기자가 홍콩측 관계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 사이 이효리가 소속사 실장과 이야기를 나눈다. 뭐라 했을까. 볼륨을 좀 높여봤다.

"왠지 기자회견 하니까 울어야 할 거 같아" 이어 실장이 이효리의 말에 맞장구를 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눈물을 보는게 익숙해져버린 기자회견. 언제부턴가 연예인의 기자회견엔 눈물이 꼭 보였다. 좋은일로 기자회견을 할 때도 앞으론 울어야 어색하지 않은 모양이다.

에피소드 2. 난 잘 몰라요

한 홍콩 기자가 이효리에게 질문을 한다.
"나는 홍콩의 펑황띠엔스타이'(봉황TV)기자다... (생략) 그래서 오늘 이 내용을 전 세계 화교들이 많이 보고 있다."
장황한 말이 이어진다. 하지만 자세히 들으면 질문은 간단하다
'중국말 할 줄 아는 것 있느냐' 였다
"중국말은 인삿말 정도 밖에 모른다"

탁구처럼 질문과 답변이 주고받는 사이 홍콩 EEG그룹의 앨버트 양 회장이 돌출 발언을 한다.
요지는 이거다. "홍콩에도 이효리같은 가수 조양이라는 여가수가 있는데 이효리와 공동으로 뮤직비디오도 만들어 아시아 전역에 방송도 시키는 등의 프로젝트를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이었다.

잠잠히 듣던 이효리의 표정이 굳어진다. 뭐라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제가 봤을때는 지금 정해진게 하나도 없다. 사실 이 이야기도 여기서 처음 들었고요. 그냥 저의 회사와 (홍콩)이쪽회사와 교류를 맺어서 그런일을 할 수도 있고 그쪽 회사의 톱 스타와 제가 같이 노래도 할 수 있고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기사를 쓰기엔 ...즉석에서 생각하신 모양이신것 같은데...잘 모르겠고요"

"두 회사가 협력을 맺어 영화를 찍을 수도 음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거지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말을 8일 모 스포츠지가 이효리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 신문은 '이효리가 “사실 저는 (지금 기자회견장에서 오가고 있는) 이야기를 오늘 처음 듣는 거고요. 두 회사가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는데…”라는 말을 불쑥 꺼냈고 그 순간 기자회견장 곳곳에서 실소가 터져나왔다.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적었다.

신문은 "사전에 기자회견에서 오고갈 말의 내용이 무엇인지 대충은 알고 있어야 했다. 설령 몰랐다 하더라도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 하는 식의 말은 중화권 일대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면서 다음달 중순쯤 홍콩에서 아시아의 톱스타 청룽(성룡)과 함께 현지 취재진을 모아놓고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하는데 이 자리에서만은 이효리가 말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언행이 부적절했는지는 네티즌들 개개인의 판단으로 돌리겠다.

출처 : 조인스닷컴 (  
http://jbbs.joins.com/content.asp?board_idx=244&page=1&tb_name=visualnews
)


  모르는걸 모른다고 해야지, 그래야 뒷탈이없겠죠, 아무리 작은거라도,  x  2004/01/10
 금발의 늑대 ㅋㅋㅋ 효리씨가 그 회장이 머리속에서 작사를 해서 말한거 같다고..ㅋㅋㅋ 그 말이 너무 좋네여..^^ 역쉬 우리 터프걸 효리씨.. 그리고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시는건 정말로 좋은거에여..  x  2004/01/10
 홍초롱 부적절이라...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지요. 허나, 저 소신있고 솔직한 성격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x  2004/01/10
 shinjy98 저 태도가 적절한 것 아닌가요?...엉뚱한 예기 나와도 가만히 있는게 도리는 아닐텐데요...너무 앞서나갈 기사를 걱정해서 한말인거 같은데요...기자가 보기에는 너무 정곡을 콕 찔려서 부적절 어쩌고 하는 것 같군요..평소에 잘하면 이런일도 없었을 것을..^^ㅋ  x  2004/01/10
 노인네팬 자신의이름을걸고하는 일인데 효리씨의태도가 올다고봅니다,숱한연예인들의 실패를본다면,효리씨의태도가오히려 선례가되어야한다고생각해요,가만히보면 기자들이보는 연예인들에대한생각이 비하적인편견으로본다는느낌을많이같읍니다,,나만그런진몰라도,,,이런기사들볼때마다 씁쓸해요,휴~우  x  2004/01/10
 행복미소횰 코멘트 달린것들을 봤는데, 다 하나같이 똑똑하게 말 잘했다라는 평이네요.^^ 그럼 그렇지, 스포츠서울.-_-+ 그 기사만 본 사람들은, 정말 말잘못했구나 라고 생각했을꺼 아니예요; 쩝; 어쨋든, 이 영상 되게 귀여운데요.^^ 특히, 중간에 기자회견 할때는 울어야 할것 같다는 효리님의 말과 맞장구 쳐주시는 분의 말.^^ 마이크를 앞에 두고 하시는 효리님의 행동, 되게 귀여워요.^^  x  2004/01/10
 王뽀대횰 양회장의 돌출 제안에 대해서.. 뭔가 말을 하고 싶어서..
계속 눈치를 살피시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결국엔 말씀 다 하시는.. ^^
아주 잘하셨어요. 그 모습이 바로 이효리의 모습 입니다.
 x  200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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