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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3色 매력 한껏 발산 “S라인 명품 디바” 극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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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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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09:27:06]
[뉴스엔 글 서보현 기자/ 사진 황진환 기자]
이효리가 세가지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섹시퀸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효리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SBS 인기가요’에서 3번째 컴백 무대를 보였다. 지난 17일 3집 솔로 앨범 ‘잇츠 효리시’로 컴백한 이효리는 이날 무대에서 “역시 이효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천하무적 이효리’ ‘사진첩’ 타이틀 곡 ‘유고걸’ 등 세 곡을 부르며 그만의 귀엽고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부쩍 향상된 라이브 실력과 여전한 댄스 실력으로 무장한 이효리는 최고의 디바로 손꼽히기에 충분했다.
이효리는 이날 컴백 무대를 보이기 앞서 인터뷰를 가져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효리는 인터뷰에서 “효리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면서 “지금까지 내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번 3집 앨범을 소개했다.
처음 선보인 ‘천하무적 이효리’는 자전적 가사로 이효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곡. 핫팬츠와 가죽부츠,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노래 중간 댄서들과의 호흡이 관건인 댄스도 무리없이 소화해 관중들은 “이효리”를 연호했다.
이효리는 두번째로 ‘사진첩’을 선택해 섹시하고 농익은 모습을 뽐냈다. 이 곡은 ‘인기가요’에서만 보인 것으로 유혹적인 가사와 이효리의 여유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블라인드 뒤에서 춤을 춰 호기심을 자극시킨 이효리는 ‘천하무적 이효리’ 곡에서와는 달리 더욱 요염한 모습으로 섹시함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타이틀 곡 ‘유고걸’. 앞선 두 곡과 달리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 곡으로 이효리 특유의 눈웃음과 귀여움이 강조됐다. 옷차림도 이전 무대에서보다 편안해졌다. 알록달록한 컬러감이 강조돼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과 함께 발랄함을 느낄 수 있던 무대였다.
이날 이효리의 무대가 끝난 뒤 MC 은지원과 허이재는 “역시 이효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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