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효리짱 |
 |
[기사] 이효리 "이제 푹 잘래요" |
|
2003/10/08 |
|
|
|
|
이효리 "이제 푹 잘래요"
탈진해 쓰러졌던 이효리(24)가 스케줄을 조정하며 건강 돌보기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오후 CF 촬영 중 쓰러져 링거 처치를 받은 이효리는 8일 오전 늦게까지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컨디션이 다소 회복됐다. 감기와 과로로 인한 어지럼증과 탈진 증상은 거의 사라진 상태.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는 일단 안도하면서도 향후 활동에서는 이효리에게 휴식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스케줄 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워낙 잡혀 있는 일정이 빡빡해 소속사 측은 고심하고 있다.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CF 촬영이 잡혀 있고 모교 국민대 축제(9일) 등 행사와 방송 일정도 줄줄이 잡혀 있다.
특히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하기 힘든 CF 촬영 때문에 스케줄 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오전에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는 CF 촬영 스케줄을 모두 오후로 늦춰 이효리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주는 쪽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효리는 하루 3∼4시간밖에 잠을 못자는 강행군을 해 왔다. 스케줄 틈틈이 차에서 쪽잠을 자 왔지만 늘 피곤을 호소해 왔다. 소속사는 하루 종일 흩어져 있는 일정들을 오후로 모두 몰아넣는 스케줄을 새로 짜고 있다.
최영균 기자 ck1@dailysports.co.kr
* 출처 : 일간스포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