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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기사] 효리 CF찍다 탈진… 응급실행 2003/10/08
효리 CF찍다 탈진… 응급실행  

최고의 스타 이효리(24)가 탈진 때문에 쓰러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 치료를 포기한 채 돌아간 다음 촬영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효리는 7일 오후 6시 10분 경기 분당의 제생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 날 오전 10시부터 분당의 한 스튜디오에서 모 CF를 찍다 탈진한 때문이었다. 이효리는 오후 5시께부터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다리에 힘이 없다"며 수시로 주저앉았다.


이에 매니저가 오후 6시께 촬영을 중단한 채 급히 인근의 제생병원으로 이효리를 후송했다.


하지만 응급실에 매니저가 혼자 들어가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확인한 뒤 결국 응급실 치료를 포기한 채 촬영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곤 서울의 모 성형외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둘째 언니 이유리 씨를 급히 불러 촬영장 주차장의 밴 승용차 안에서 2시간 가량 링거 주사를 맞았다. 응급 치료를 마친 뒤에도 이효리는 차 안에서 잠을 잤다.


도저히 촬영을 계속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날 촬영을 결국 포기했으나 이효리는 이동하지 않은 채 주차장의 차 안에서 혼수 상태를 연상케 할 정도의 깊은 잠에 빠졌다.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심야에라도 서울의 병원으로 달려가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이효리는 밤 10시께 잠에서 깨어 "병원 가서 제대로 치료받자"는 매니저의 간청을 뿌리친 채 곧장 귀가했다. 이효리는 이 날 탈진, 치료 때문에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펑크냈다.


이효리가 이처럼 탈진까지 하게 된 이유는 당연히 빡빡한 스케줄에 있다. 최근에 이민 10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미국 뉴욕을 다녀온 이효리는 귀국 다음날 곧바로 MBC 대학가요제 MC를 봤다. 시차 적응의 여유도 없이 국내 일정에 돌입해 누적 피로가 이 날 몸살 기운으로 폭발한 셈. 이효리는 솔로 가수 데뷔 한 달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는 강행군을 계속했다.


워낙 벅찬 스케줄을 의욕적으로 소화한 때문에 이효리는 산삼을 복용하고, 수시로 한약 보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


매니저 심병철 씨는 "운동 선수라도 감당하기 힘든 강행군이었다. 한 달 동안 효리를 지켜보며 체력은 물론 정신력 또한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밤늦게 하루 스케줄이 끝나는데 효리는 곧바로 귀가하지 않았다. 춤 연습실로 가 춤을 계속 연습했다. 솔로 준비 기간까지 포함하면 최근 석 달 동안 효리는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자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 날 탈진 상태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애써,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분당= 최영균 기자 ck1@dailysports.co.kr

* 출처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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