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세상


 

     
   
 



행복미소횰    [기사] 송혜교ㆍ성유리 `청순미 ` 맞짱 2004/07/20
`황태자의 첫사랑 ` `풀하우스 ` 시청률 접전

안방극장 신데렐라 이번주 진검승부 예고


`발랄함 VS 깜찍함.` 송혜교와 성유리가 맞짱을 뜬다. 수목극 `황태자의 첫사랑` 과 `풀하우스` 를 통해서다. `풀하우스` 의 송혜교는 발랄함을 앞세웠다. `황태자의 첫사랑` 의 성유리는 깜찍함으로 날을 세웠다. 두 연기자의 개성과 특성이 어느 정도 발현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운명이 결정날 판이다. 시청자는 청순미의 대명사인 두 연기자의 특성을 따라 채널을 고정시킬 가능성이 짙어서다.

두 연기자의 첫 전투는 무승부로 끝났다. 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황태자~` 이 22.3%,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풀하우스` 가 21%를 기록해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진검승부는 이번주 수ㆍ목요일 밤부터다. 2주 정도 치열한 접전을 치르고 나면 승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워낙 고정팬이 두터운 두 연기자여서 박빙의 승부가 방영 기간 내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두 연기자의 매력 포인트는 청순미다. `풀하우스` 의 한지은과 `황태자~` 의 김유빈은 가난하지만 발랄함만은 잃지 않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캐릭터다.

송혜교는 이미 CF를 통해 그녀만의 발랄한 이미지를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파란 모자에 줄무늬 셔츠를 입고 노래 부르는 그녀는 이제 `가을동화` 의 은서 이미지를 졸업했다. 전작 `햇빛 쏟아지다` 에선 억척스런 또순이 역할을 잘 소화해 순수한 비련미가 이제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다. 남의 집에 얹혀 살면서도 큰소리 탕탕 치고, 남의 바지에 토악질을 하고도 태연한 한지은. 깜찍함을 넘어 발칙함까지 엿보인다.

성유리의 얼굴은 귀여운 10대를 떠올린다. 붉고 통통한 입술, 젖살이 빠지지 않은 볼, 게다가 커다란 눈 아래 처지지 않은 살집은 인생의 희비를 전혀 모를 것만 같은 풋풋함을 지녔다. 뭇남성에게 첫사랑의 팬터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황태자~` 에서 철없는 재벌2세 최건희(차태현 분)와 아옹다옹 다투는 모습도 친근하게 다가온다.

두 연기자는 이번 출연작에서 자기만의 개성도 표출한다. 일단 송혜교는 성숙하다. 연기 면에서 성유리보다 앞서 있다는 평을 들을 만큼 그녀는 멜로 코믹 등 여러 장르의 배역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올인` 시절 통통하던 볼살도 쏙 빠진 터라 한층 성숙한 외모가 그 동안 차곡히 쌓았던 연기 경험만큼 돋보인다.

반면 성유리는 풋풋하다. 본격 드라마로는 `천년지애` 이후 두 번째 작품이라 그녀의 연기에선 아직 치기가 엿보이지만 소녀가 노련할 수 없듯, 드라마 속 그녀의 치기는 또 다른 성유리의 매력으로 작용한다. 미숙한 연기가 드라마 속에선 귀여움으로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트렌디 드라마의 특성상 연기력보다 스타의 이미지가 시청자에게 더 큰 호소력을 가진다.

밤 10시의 승부에 돌입한 두 연기자. 그들의 성적표만큼이나 진검승부를 통해 길러질 연기력의 깊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 출처 : 헤럴드경제


   [기사] 핑클 옥주현-SES 유진 솔로 2R [6] 효리짱
   [정보] [부산경남] 7월23일 부산맥주축제공지 / [기사] `부산맥주축제' 26일 개막 [5] 효리짱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Y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