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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정보] [TV 리포트] 보야르원정대 2003/08/22
[TV 리포트] 보야르원정대



블록버스트급 오락프로그램 등장 '보야르 원정대'

일요일 오전 안방극장을 겨낭한 오락프로그램들의 편성은 각 방송사들의 치열한 시청률 싸움이다. 워낙에 시청률이 잘 나오던 MBC‘신비한TV 서프라이즈’(연출 김윤대)는 계속해서 평균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일요일 안방을 점령하다시피 했었다. 세계 각국의 신가한 일화나 소문 등을 재연하여 소개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가족들이 모여 앉아 보기에 적절하기도 했고, 호기심과 재연이라는 코믹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특성이 시청자들의 구미와 잘 맞기도 했다.
SBS나 KBS는‘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20% 시청률을 나눠 가지려고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기적체험 구사일생’의 프로그램을 신설했지만, 시청률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SBS에서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는데, 그게 바로 "보야르 원정대"다.

포트 보야르는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 라호쉘에서 대서양에 위치한 바다의 요새이자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던 섬이다. 프랑스는 이 섬을 개조하여 기상천외한 게임을 펼칠 수 있는 모험의 공간으로 만들었고, 지금까기 전세계 19개 나라에서 이곳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녹화했다. 그런데 이 모험의 게임을 즐기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실로 대단했다. 프랑스에서 177회나 방영을 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28회 방영에 평균시청률 45,3%, 캐나다에서는 시청률 61%,덴마크에서는 시청률 46%를 기록하는 등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이러한 대단한 전적 아래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보야르 원정대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제작비만도 13억원, 오락프로그램의 블록버스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일을 추진한 것이다.



보야르 원정대 기대에 못 미친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한 오락프로그램, 13억의 대단한 제작비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는데, 어쩐지 기대에는 못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눈에 보이는 시청률 싸움에서 MBC를 누르지는 못했다. 전 프로그램이었던 '웃음을 찾는 사람들' 보다는 3%-4% 올랐지만, 뭔가 확 눈에 보이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는 얘기다. 게다가 '보야르 원정대'는 때로는 지혜가 필요하고 때로는 체력이나 노련함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출연자들도 인기위주 보다는 다양한 계층의 연예인이 출연하여 서로 다른 개성과 장기로 게임을 펼쳐가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보야르 원정대는 다른 게임과 차별성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 아쉽다. 게임방식이나 장소가 달라지고, 조금 새롭기는 하지만 인기 연예인들이 총출동해서 웃고 즐기는 다른 오락프로그램과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스타들이 나오면, 당연히 그곳이 프랑스가 아니더라도 보야르 원정대의 게임방식을 따르지 않더라고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니 3,4%의 시청률 상승이 꼭 보야르 원정대였기 때문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그러니 재미도 별로 없다.



재미는 없어도 제작비 걱정은 안한다

우리나라가 포르 보야르를 이용한 20번째 나라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이다. SBS는 이번에 포르 보야르 관련 프로의 전문 제작사인 프랑스의 A.L.P 프로덕션와 제작비를 반씩 대고 향후 해외 판권도 5:5로 나누는 계약을 맺었다. 보통 지금까지는 제작과정은 시설과 촬영 스탭만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데서 프랑스에서도 우리나라의 "보야르 원정대"에 거는 기대가 만만치 않은 눈치다. '보야르 원정대'는 국내에서 방송될 뿐 아니라 올해 말에는 해외 견본시에 출품될 예정이다. A.L.P 측이 공동 투자에 나선 것은 이 프로그램이 아시아 각국에 잘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인기가 높은 것을 겨냥했을 때 당연히 나오는 계산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둔 '보야르 원정대'에는 아시아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류 스타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HOT의 전 멤버인 강타와 베이비복스의 심은진. 윤은혜를 비롯 임창정, 비, 김정훈, 이지훈, 황보, 하리수, 유민 등이 출연했고, 남희석.이효리가 진행을 맡았다. 만일 예상처럼 '보야르 원정대'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끈다면 SBS는 공동투자로 제작비를 아끼고 판권 수입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이득을 보게된다. 또한 드라마와 달리 변변한 수출 실적이 없었던 국내 오락 프로의 판로 개척에도 적잖은 공헌을 하게되는 셈이다.

기왕 만든 블록버스트급 오락프로그램이라면 다른 오락프로그램과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블록버스트급이 그냥 돈만 많이 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블록버스트급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 출처 : 엠파스->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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