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옥주현-임창정 등 톱스타들 6월 1일 컴백쇼
2003-05-30 11:54
"이보다 화려한 가요무대 없다"
가요계 톱스타들이 대거 몰려온다.
보아, ☆옥주현☆, 코요태, 임창정, 김민종, 캔, 강성.
7팀의 스타들이 6월 1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쇼를 갖는다.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는 상반기 가요계를 이들 히트메이커들이 부활시킨다.
이날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여성가수 대표주자인 보아와 ☆옥주현☆.
'아시아의 요정'으로 발돋움한 보아가 고국에서 발표하는 3집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해 2집 '넘버 원'으로 8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보아가 한국팬들을 겨냥한 야심작.
보아는 이날 무대에서 '타임 투 비긴'과 '아틀란티스 소녀'를 컴백스페셜로 들려준다.
한국 여성그룹의 자존심 핑클에서 독립한 옥주현이 처음 선보이는 솔로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신이 직접 프로듀스한 솔로 데뷔작에서 옥주현은 R&B발라드 '난'을 타이틀곡으로 뽑았다. 홀로서기를 시도한 옥주현의 화려한 변신이 기대된다.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임창정과 오랜만에 독집을 낸 김민종의 첫무대도 가요팬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인기그룹 코요태도 '비상'으로 팬들과 첫인사를 한다.
남성듀오 캔은 '남자의 진한 향기'로, 강성은 '사랑해'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 김소라 기자 soda@>
* 출처 : 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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