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에서 색다른(?) 효리의 모습을 만나보세요’섹시 여가수 이효리(23)의 후속곡 ‘헤이걸’ 뮤직비디오 결말이 모바일을 통해서만 공개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공중파 방송용과는 달리 모바일 서비스만을 위해 새롭게 편집된 것.
‘헤이걸’ 뮤직비디오는 클럽에서 자신을 유혹하는 남자를 바라보며 갈등에 사로잡힌 여인의 모습을 이미지 컷 형식으로 담고 있다. 모바일에서만 공개되는 결말 부분에는 서로 호감을 느끼던 두 남녀가 어떤 관계로 발전할 것인가를 담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효리가 얼마나 섹시한 댄스로 마무리를 지을 것인가 하는 점도 팬들의 관심요소 중 하나.
‘헤이걸’ 모바일 버전을 감상하려면 NATE와 FIMM, Ez-I의 음악코너에서 ‘이효리 싱글스페셜’ 또는 ‘이효리 헤이걸스페셜’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앞서 ‘헤이걸’ 뮤직비디오는 후반부에 이효리가 한 여성 댄서와 격렬하게 춤을 추는 장면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KBS와 SBS로부터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방송사에서는 오후 10시 이후에만 이 뮤직비디오를 내보내고 있다.
반면 MBC에서는 전 연령 시청 가능 판정을 받아 케이블 음악채널과 함께 제약없이 방송되고 있다. 이번에 모바일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들과 달리 더욱 진하고(?) 격렬하게 재편집된 것이다.
〈미디어칸 뉴스팀〉
* 출처 :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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