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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의리파' 이효리, SS501 공연장 깜짝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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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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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의리파'
톱스타 이효리가 연예가 의리파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내년 초 발표를 목표로 디지털 싱글 녹음으로 한창 바쁜 이효리는 지난 27일 남성그룹 SS501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SS501은 자신이 최근까지 소속됐던 DSP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가수. 흔히 소속사를 옮긴 경우 전 소속사의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효리는 신곡 녹음과 뮤직드라마 촬영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1998년 DSP 엔터테인먼트에서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지난 11월 초 9년간 몸담아왔던 전 소속사를 떠나 sg워너비 송승헌 등이 소속된 엠넷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효리는 이날 콘서트가 열리기 직전 SS501의 대기실을 찾아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좋은 공연 보여달라며 격려했다.
이효리는 평소 SS501를 위해 게스트를 자청하는 등 후배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지난해 연말 SS501 팬클럽 '트리플에스' 창단식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후배들의 팬클럽 창단을 축하했고, 지난 8월에는 SS501 부산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SS501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이효리의 사랑에 보답이라도하듯 핑클 패러디 무대를 멋지게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를 유도했다.
이효리는 내년 2월 뮤직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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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 출처 - 스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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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횰의누 |
역시횰님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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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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