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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기사] [노지현의와글와글연예계]한달용돈 30만원'알뜰파' 이효리 2003/08/26
<노지현의 와글와글 연예계>한달용돈 30만원 `알뜰파` 이효리  


효리짱 요즘 나라안은 말 그대로 ‘이효리’ 때문에 들썩들썩 하 다. 이효리가 광고하는 한 음료회사의 망고주스가 성공을 거둔후, 음 료업계의 영향력있는 인물 1위로 그가 뽑혔다. 그의 첫 솔로무대가 끝나자마자, 인터넷에는 ‘선정적이다!’ ‘ 파격적이다!’ ‘역시 이효리다’ 등 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글들이 쏟아졌고, 스포츠 신문 1면은 이효리에 대한 기사로 넘쳐 났다.
핑클이란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그가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 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최근의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그가 단순히 가끔씩 기사거리나 제공해주는 예쁘장한 여자연예인이 아니라 영향력을 가진 새로운 문화코드가 되었다는 말이 아닐까.

방송이 나간 다음날인 매주 금요일 오전, ‘해피투게더’ 사무실 엔 전화벨이 쉴새없이 울려댄다. 전화통화의 대부분은 어제 이효 리가 입었던 옷이 어느 브랜드인가 하는 시청자의 문의 전화. 그 옷을 꼭 사 입어야겠다는 여대생에서부터 딸에게 사줘야 한다는 40, 50대 아줌마까지 각양각색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자주 입 고 나오는 한 의류회사의 티셔츠는 일주일만에 전국 매장에서 절 판되고,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옷을 찍어내는 전례없는 일 이 생겼다니, 놀랄 노자다.

모든 여자가 효리처럼 예뻐지고, 효리처럼 입고 싶다고 외치는 지금. 정작 실제 이효리는 어떨까? 조금은 실망스럽게 들릴지 모 르지만, 그는 소위 ‘추리닝’파! 조금 꾸몄다 싶으면 티셔츠에 청바지 정도? 이런 그의 차림새는, 털털한 성격 탓이기도 하겠지 만 원래 그가 알뜰한 이유도 있다.

얼마전, 녹화장에서 이효리의 매니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가, 그의 한달용돈이 30만원 이하란 말을 들었다. 그것도 밥값, 기름값 등 기본적인 지출을 모두 합해서 그 정도라는 것! 매니저 왈, 떡볶이, 김밥을 좋아하는 탓에 식비도 얼마 들지 않고 보통 의 여자들처럼 쇼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다 원래부터 절약하 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서 그렇다는 거다. 그렇다면 이런 그가 지갑을 열 때는 과연 언제일까? 몇 달전, 이효리가 ‘드림팀’ 촬영차 괌에 다녀왔을 때 일이다. 새까맣게 탄 얼굴로 빡빡한 일정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다 며 한숨쉬던 그가, 한명씩 한명씩 제작진을 녹화장 구석으로 불 렀다. 그러곤 옆에 있는 쇼핑백 속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면 서 그가 하는 말 “시간이 없어서 잘 골랐는지 모르겠어요.” 특 유의 눈웃음과 함께 쑥스러운 듯 그가 내민 것은 바로 선물! 작가 들에겐 각각 다른 디자인과 사이즈의 옷 하나씩을, 곧 아기아빠 가 될 PD에게는 아기에게 줄 인형을 안겨주었다. 그의 돈 씀씀이 를 아는 제작진은, (거짓말 쪼끔 보태서) 눈물이 찔끔 나는 감동 을 받았다.

이효리와 일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 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겁없이 망가져 주는 프로근성, 가끔 은 대선배인 신동엽까지도 리드할 줄 아는 과감함, 상황상황에 맞게 툭툭 튀어져 나오는 놀라운 순발력. 이런 모든 요소요소가 그를 단순히 예쁘기만한 요정같은 연예인이 아닌, 천부적인 재능 을 가진 방송인임을 느끼게 해준다. 오죽하면 신동엽이 “이효리는 예쁘장한 후배 개그맨 같다. 나보 다 더 웃긴다”는 희한한 칭찬까지 하겠는가. 요즘은 스타다운 스타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아 쉬움의 자리를 이효리 그가 메워주기를 기대해본다. 아니 확신해 본다.

/ 노지현 방송작가




* 출처 : 문화일보


 효리홀릭 머뇽 -.,- 30만원??진짜에여??????내가 써제끼는 돈보다적다 ㅋㅋ ㅠㅠ  x  2003/08/26
 호접란효리 스탭분들 선물까지..역시..  x  2003/08/26
 CHAOS 각각 다른 디자인과 사이즈의 옷 그리고 인형 .. ^^ .. 타인에 대한 그런 배려가 쉬운 게 아니죠. 그래서인지 리더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요새 무대를 보면 스탭분들이나  x  2003/08/26
 mj4032 근데 갠적으로는 이런기사도 안났음하는.. 오늘따라 기사나는거 진짜 맘에안든다.. -_-++  x  2003/08/26
 CHAOS 백댄서분들과 있는 모습이 굉장히 편안해 보인다고 할까 .. 그런 친근한 분위기가 TV 밖의 저한테까지 느껴지곤 하더라구요. ^^ 이게 이효리라는 사람의 진짜 매력 ..  x  2003/08/26
 꽃보다 핑클 사람들이 무분별한 이효리따라하기보다는 정작 저런 검소함과 마음씀씀이를 배워야하는것인데....-_-  x  2003/08/26
 .... 이런 스타다운 스타 이효리를 언론이 망치지 않기만을 바랄뿐......  x  2003/08/26
 mj4032 근데 지금 망치고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여??  x  2003/08/26
 영원한사랑 효리언니의 따뜻한 배려심...ㅜ.ㅜ  x  2003/08/26
 카이로스 함께 일하는 방송작가가 본 효리씨에 대한 평가.. 우리 팬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답니다. 효리씨 고마워요. 흐뭇^^*  x  2003/08/26
 효리홀릭 우리 효리양을 감사히 잘 평가해주셔서 고맙지만 저렇게 구체적인 금액은 좀 안나왔으면 합니다  x  2003/08/26
 으아~ 대체 하루에 기사가 왜케 많이 나는거야 거참.. ㅡㅡ 다 읽기도 힘드네 ㅡㅡ 아 고만좀 하지 ㅡㅡ  x  2003/08/26
 착한사랑 저분....저래서...매력에서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는거예요..ㅠ_ㅠ..  x  200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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