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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기사] 성유리‘소녀에서숙녀로’ 2006/06/14

<사진작가조세현의스타&얼굴>성유리‘소녀에서숙녀로’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에 천진난만 겸비::) 성유리의 이미지는 무척이나 도시적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을 주는 얼굴의 이미지는 다른 어떤 연예인 보다도 도시적이다.
그러면서도 성유리는 천진난만해 보인다. 착하고 소박해 보이는 느낌은 아마도 여린 얼굴선 때문일 것이다.



핑클 데뷔 당시 처음 보았던 성유리의 얼굴은 지금 생각하면 확 눈에 띄는 얼굴은 아니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그녀의 독특한 얼 굴의 윤곽선 때문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동양적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계란형인 얼굴을 가졌고 선이 섬세하고 가늘었다. 도톰한 입술과 큰 눈망울이 오히려 어울리지 않을 만큼, 아니 심하게 언밸런스하게 보일 만큼 동양적인 이미지의 얼굴이었다.



하지만 처음 확 눈에 띄지 않았던 그녀의 얼굴은, 그동안 얼굴의 윤곽선이 뚜렷한 배우 일색이던 우리 연예계에서, 1990년대 후 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면서 이내 빛을 발휘하게 되었다.

사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는 남자 배우든, 여자 배우든 우선 얼 굴에서 카리스마가 강하게 느껴지는 연예인들이 집중적으로 시선 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패턴은 연예계 인물론에 서 거의 무언의 교과서처럼 되어있다.



“마스크의 선이 굵고 뚜렷한 배우”라거나, “얼굴에서부터 카 리스마가 강하게 느껴지는 배우”라는 말이 있듯이, 배우라면 당 연히 선이 굵고 강해야만 하는 것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세기에는 얼굴의 선이 섬세했던 배우가 스타의 반 열에 오른 것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차차 섬세한 느낌의 선이 가는 배우가 주는 매력이 새로 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는 듯하다. 이런 섬세한 얼굴형의 장점 은 우선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뿐만 아니라, 신비스럽고 귀엽다.



아마도 성유리는 이런 장점을 모조리 갖춘 연예인이 아닐까. 가 수로 한동안 많은 활동을 할 때도, 저런 새로운 마스크를 가진 연예인이라면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도 한번쯤 도전해 볼만하다 고 생각을 했었다. 유난히 깨끗하고 섬세한 이미지의 얼굴은 정 말이지 보기 드문 도시적인 이미지, 더 나아가 도시의 착한 소녀의 이미지라 할까? 그런 이미지의 배우는 흔하지 않았었고,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얼굴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흘러 약속이나 했던 것처럼 그녀는 멋진 배우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내가 처음 그녀와의 사진 작업에서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 브라운을 통해 나타났으니, 이 지면이 아니더라도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그것은 나의 상상의 멋진 실현임을 알리고 싶었다.



세련되고 지적으로 보이는 이목구비와 착하고 신비롭게 보이는 섬세한 얼굴 윤곽선 등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소녀에서 숙녀로 변했다고나 할까. 성숙해진 모습은 더욱 침착해져서 더 신비로워 졌다.

영원히 변하지 않고 한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을 것 같았던 그 소 녀가 이제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성큼 다가 오고 있지만, 아마 도 그녀 본래의 얼굴에 새겨진 그녀만의 아름다운 선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머물러 있을 것이다. 누구도 흉내 내거나 따라 할 수 없는 성유리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문화일보 2006-06-14 15:38]






 라부 조세현님 글보면, 저번에 효리님 글도 떠오르네요, 그 때 아마 그랬죠, 눈감은 효리님의 모습은 어떤한가라며,,, ^^ 갑자기 생각나네요, 멋진 글 써주시는거 같아 고마워요 ~ 유리님같은 이미지 찾기 힘들죠,? 이미지 뿐만아니라, 내면까지 너무나 순하고 착하고 ^+^ 유리님 쵝오 쵝오 ~  x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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