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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옥주현, '별밤지기' 4년만에 물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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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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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요가비디오 시사회에서 시연을 벌인 옥주현. ⓒ<박성기 기자 musictok@>
'요가미인' 옥주현이 4년간의 '별밤지기'를 마감한다.
핑클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올가을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옥주현이 프로그램 진행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4월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해온 옥주현은 이로써 약 4년 5개월만에 그만두게 됐다.
옥주현 측은 '별이 빛나는 밤에' 측에 9월 말까지 진행할 뜻을 전했지만, 프로그램 측은 10월까지 맡아줄 것으로 요구해 양측이 현재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옥주현 측은 "현재 옥주현이 가을 출시를 목표로 싱글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뮤지컬 '시카고'에도 출연하게 돼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아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평소에 라디오 DJ에 강한 애착을 보여왔고, 이번에도 가능한한 '별이 빛나는 밤에' DJ 만큼은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가수활동과 뮤지컬 출연으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할 수 없겠다는 판단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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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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