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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기사] '천년지애' 성유리 '무술하는 백제공주 매력있어요' 2003/03/21
번  호 10791 글쓴이 nsdng 작성일 2003-03-21 10:34:12 조회수 4
제  목  [기사] SBS 특별기획 '천년지애' 성유리 '무술하는 백제공주 매력있어요'

“공주 역이라고 해서 ‘공주’처럼 나오는 건 아니에요. 말 타고 무술도 하면서 싸움도 곧잘 해요. 또 전쟁장면에서는 얼굴에 숯검정을 바르는 분장까지 해 놓으니 촬영장에서 코디가 거지공주라고 놀리기도 하는걸요.”

SBS가 22일 첫방송하는 새 특별기획 ‘천년지애’(매주 토, 일요일 밤 9시45분)의 ‘부여 주’ 공주역에 성유리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일부 네티즌은 ‘공주병이야’ 하는 따가운 눈총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17일 일산 SBS 탄현 스튜디오 촬영현장에서 만난 성유리는 “공주라고 해서 예쁘게 나오지도 않아요”라며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SBS의 ‘나쁜여자들’과 MBC ‘막상막하’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드라마 출연. “시놉시스를 처음 읽었을 때 부여 주 공주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어요. 괄괄한 성격에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설정도 좋았고, 마치 무협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촬영이 시작되기 한달 전부터 ‘씩씩한’ 백제의 공주가 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아침에는 말타기 연습, 그 후에는 4~5시간 액션 공부, 저녁엔 대본 외우기가 최근까지의 성유리의 일과. 특히 사극의 톤이 어려워서 많이 어색했단다. ‘와호장룡’ ‘비천무’ ‘은행나무 침대’ 등 고전물을 보면서 연기 공부도 했다.

“부여 주 공주가 현대로 와서 아리(소지섭)의 차에 부딪혀서 쓰러진 후 정신을 다시 차리는 장면이 있어요. 그때 아리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글썽이면서 “살아있었구나”라는 대사를 하는데, 그땐 정말 상황에 몰입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대사를 할 때 말투가 ‘어린이 같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연기에 자신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거 드라마에서는 촬영 들어가가 전부터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지’하며 미리 머릿속으로 계산을 했던 것에 비해 이제는 극중 인물에 몰입해 보기도 한다고.

‘연기자’이자 ‘가수’ 핑클 멤버 성유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고 싶다는 욕심은 변함이 없다. “핑클은 빠르면 올 연말쯤에 새로 앨범이 나올 거에요. 그동안에는 멤버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이미지에는 청순가련형이 어울린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강한 캐릭터에 끌린다고. “처음부터 청순가련형의 역할을 하게 되면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요. 활발하고 발랄한 커리어 우먼 역할도 욕심이 나요. 연기를 좀 더 잘하게 되면 멜로 드라마의 여리디 여린 인물을 맡아보고 싶어요.”

/ 김태경기자


tgkim@kookje.co.kr [2003-03-20 19:29]  

* 출처 : 엔짱(기사/정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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