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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정보] [리뷰] 옥주현 1집(Nan) 2003/06/13
옥주현 1집 [Nan]
- 한 걸음씩...그녀의 발걸음은 옮겨지고 있다.



Date : 2003-06-13
Writer : 송수연 love41@tubemusic.com
Illustration : 안미옥 jacky@tubemusic.com



아이돌 스타 핑클은 로우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내 절대적인 성공을 얻어냈고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인기를 밑바탕으로 연기자와 솔로 앨범으로 각자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이 중 이효리와 옥주현은 솔로 앨범을 작업했으며, 옥주현이 이효리 보다 먼저 자신의 결과물을 대중 앞에 선보인다.

10대층에게 크게 어필을 했던 핑클의 옥주현이 어떤 모습으로 환골탈태할 것인지, 옥주현의 가창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은 이미 집중되었고, 핑클의 멤버 옥주현으로 남게 될지, 옥주현이라는 이름 석자로 대중에게 자신의 음악을 소개할 지는 이미 대중들의 손에 그 판단의 열쇠는 넘겨졌다. 당신이 이미 알고 있듯, 아이돌 그룹 출신의 솔로 데뷔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10대층 타겟을 20대와 30대 초반까지 아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악적인 스타일과 이미지 메이킹, 그리고 솔로로 데뷔한 만큼 음악적인 역량과 가창력 또한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핑클의 옥주현을 시작으로 이효리, S.E.S.의 유진, 바다 등이 앨범을 발표했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첫 앨범부터 많은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 지나친 기대가 될 수도, 아니면 반대로 의외의 대박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솔로 앨범을 향한 스타트는 그리 녹록한 것만은 아니다. 특히 이들의 새 앨범을 발표하고, 그룹에서 활동했을 때의 10대에서 20대로 높아진 타겟층을 대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옥주현의 솔로 앨범은 대중으로부터의 어느 정도의 성공을 얻어낼 수도 있을 것이고, 옥주현에게는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을 얻어내기 위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의 1집 앨범 [Nan]은 뛰어나게 잘 만들어낸 앨범은 아니지만, 옥주현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10대를 겨냥했던 핑클 시절을 기억하고 옥주현의 앨범을 듣는다면 그의 성숙한 보컬이 귀를 솔깃하게 만들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아이돌 스타의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 전체 수록곡들 사이에서 성숙해진 듯한 가창력을 무기로 하는 그의 보컬은 대중의 폭을 넓어지게 도움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요즘 대중들이나 트렌디하게 주류를 타고 있는 소울풀한 듯 들리는 보컬이 매력적으로 나타나며, 파퓰러한 멜로디와 여성취향적인 가사는 옥주현의 솔로 앨범에 힘을 실어준다. 박근태의 총 지휘아래 작업을 한 옥주현의 1집 [Nan]은 김현철, 윤사라, 신인수, 유정연 등의 멜로디컬한 스타일의 노래들에 강점을 가진 뮤지션들이 참여를 했으며, 옥주현이 8곡의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앨범을 전체적으로 듣다 보면, 소녀 티 물씬 나던 핑클의 옥주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로 자신의 이미지를 변화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앨범 크레딧의 프로듀서 박근태 이름 옆에 나란히 쓰여져 있는 옥주현의 이름을 통해 그녀가 많은 욕심을 이번 앨범에서 보이고 있음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이기도 할 것이다.

앨범의 첫 곡인 ‘This Crush’ 는 옥주현의 가장 큰 변화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영어 가사로 되어 있는 이 곡은 소울풀한 블루스 스타일의 곡으로 옥주현의 힘있는 가창력과 핑클 시절의 그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아카펠라로 구성되어진 이 곡은 앨범이 갖고 있는 전체적인 컨셉을 드러내면서, 옥주현의 변화스러운 창법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링 세션으로 인해 더욱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하루 만큼’, 팝페라 스타일의 발라드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타이틀곡 ‘난’은 대부분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들과는 다르게 개성적인 트랙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으로 기존의 여가수들과의 차별점을 두겠다는 옥주현의 계산법과 색다른 이미지 메이킹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신인수, 윤사라 콤비의 전형적인 스타일의 발라드 곡인 ‘괜찮아요’는 곡을 리드하는 옥주현의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며, 김현철이 작곡, 편곡한 ‘Never’는 리드미컬한 감각적인 미디엄 댄스곡. 앨범 후반부에 수록된 복고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는 ‘A Man’ 또한 마치 어스 윈드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사운드를 연상시키듯 디스코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알앤비 스타일의 ‘불면증’, 후반부의 소울풍의 코러스와 함께 그루브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이연’ , 공효진이 스토리에 모티브를 선사하고, 송혜교가 나레이션을 맡아 분위기를 더 하고 있는 ‘사랑은..견딜 수 있을 만큼 (피어싱)’ 에서는 옥주현이 직접 작곡을 맡고 있는 등 총 12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1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그간의 옥주현의 아이돌 이력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팝 R&B 스타일의 대중적인 컨셉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졌다. 이번 앨범으로 옥주현은 어느 정도의 성공의 결과는 얻어낼 것으로 보인다. 간간히 자신의 가창력을 강조하는 듯한 오버스러운 창법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그간 아이돌 스타로서 자리를 지키던 핑클의 멤버 옥주현이 솔로로서 자신의 모습을 새로이, 그리고 다른 시각으로 봐주길 하는 바람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 출처 : 튜브뮤직


 한사코횰 튜브뮤직 리뷰 항상 신경써서 보는데.. 옥양의 앨범에 대한 평가 이만하믄 좋네여.. 옥양 앨범 잘 팔리시길..  x  2003/06/13
 스팅 튜브 뮤직에서 리뷰 한다는 자체가 좋은 평가죠. 보면 아시겠지만 튜브뮤직 리뷰받기 어렵습니다. 음악적인 관심을 받는다는 증거죠 ^^;;;  x  200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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