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진로 두산 양대 소주모델 맞대결'
톱스타 이효리와 김아중이 소주 CF에서 정면 대결을 벌인다.
소주 브랜드는 전통적으로 미모를 갖춘 톱 여성스타가 모델을 많이 맡아왔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진로의 참이슬은 이영애, 박주미, 김태희, 성유리, 손예진에 남상미 등 많은 스타들이 모델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미녀는 괴로워’로 정상에 오른 김아중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참이슬'에 맞선 두산의 '처음처럼'은 지금까지 이영아와 구혜선이 CF모델을 맡았다. 모두 많은 주목을 받는 여성 스타였지만 '참이슬' 모델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었다.
'처음처럼'은 20일 이효리와 모델 계약을 발표했다. 정상급 스타 두 명이 소주 시장을 높고 펼치는 맞대결은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처럼'과 '참이슬' CF모델 이효리(왼쪽)와 김아중.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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