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세상


 

     
   
 



코칩    [기사] 성유리 "체감시청률은 '주몽'보다 높아요" 2006/11/3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예쁘다. 참 곱다. 동화속 공주님 같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성유리(25)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예쁘다"는 말,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까. "참 예쁘네요"라는 말을 건네자 쑥스러운 듯 환하게 웃는다. 싫은 내색은 아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 그대로다.

"그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인 것 같다"고 말하며 또한번 웃는다. '어라?', 예상했던 것보다는 솔직한 그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한 저택에서 성유리를 만났다. 그는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눈의 여왕'(연출 이형민)에 출연중이다. 드라마속 성유리는 감정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김보라'를 연기하고 있다. 기자와 마주앉은 성유리의 모습 속에 '김보라'의 똑부러짐이 묻어난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그다.

"'까칠공주' 김보라, 아주 신난다"

'눈의 여왕' 속 성유리는 어디로 튈지 모를 탁구공 같은 존재다. 캐릭터가 이러하다보니 머리채를 붙잡고 싸우는 것은 기본이고, 입에서 가시를 쏘아내듯 '까칠함'의 극치다. 시청자들의 미움도 살 정도다. '까칠 공주'로 변신한 성유리는 어떨까.

"전작과는 정말 다르다. '보라'라는 인물이 본심은 아닌데 까칠까칠한 편이다. 사실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 보는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지만 나는 너무 재미있다. 보라가 너무 좋기 때문에 촬영장이 항상 즐겁다. 이렇게 즐겁게 촬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보라'가 감정을 이상한 방향으로 표현하는 성향이 있는데, 사실 이런 점은 나와 공통분모다.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보라'라는 인물은 여성심리를 잘 대변하는 인물 같다."



"현빈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

성유리와 현빈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연기호흡을 맞춘다.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시쳇말로 보는 이들의 눈이 즐겁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드라마 초반 한 낯가림하는 '현빈'과 '성유리'인 터라 어색했을 건 불보듯 훤한 일. 지금은 어떨까.

"장난치면서 농담할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친해졌다. 현빈씨가 나한테 소리 지르는 장면 등을 찍을 때는 정말 몰랐는데…멜로신을 찍을 때 보니 정말 감수성이 예민한 것 같다."

"'눈의 여왕' 체감시청률은 '주몽'보다 높다"

'눈의 여왕'은 50%대를 육박하는 MBC '주몽'의 시청률 독주속에 고전하고 있다. 게다가 김희애 주연의 SBS '눈꽃'까지 경쟁자로 가세했다. 방송초반, 성유리와 현빈은 "시청률에 개의치 않고 열심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과연, 지금도 그럴까.

"아쉬운 게 사실이다. '주몽'과 동일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 방송됐으면 (시청률이)좀더 잘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시청률표에 나오는 숫자보다 많은 분들이 '눈의 여왕'을 시청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주위분들이 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시청자 게시판에도 '엄마 아빠가 '주몽'을 봐서 전 다시보기를 이용해요'라는 의견 등 드라마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내 체감시청률은 '주몽'보다 높은 것 같다."



"드라마 속 두 남자, 모두 좋다"

'김보라', 성유리는 드라마속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이들의 삼각 사랑이 본격화됐다. 일방적으로 들이대는 스타일의 의사 '서건우'(임주환 분)와 절제되고 섬세한 감정의 소유자 '한득구'(현빈 분)의 사이에서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렇다면 두 남자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일까.

"하하하. 둘 다 좋다. 나는 '극과 극'에 끌린다. '서건우'처럼 나를 휘어잡는 적극적인 남자에게도 끌린다. 또 적극적인 남자가 아니지만 친구같이 옆에 늘있다가 이성으로 다가 온 적도 있다. 나의 경우를 볼 때 딱 두가지 부류였던 것 같다."

성유리는 이 드라마에서 연기력에 대한 일부 곱지않은 시선에 대해서도 '올 것이 왔다'며 여유있게 웃어 넘겼다. 성유리, 그 이름만큼이나 반짝 반짝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다.



모바일로 보는 스타뉴스 "342 누르고 NATE/magicⓝ/ez-i"

skyaro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 출처 - 스타뉴스


 효리야오빠야 울 사랑스런 유리♡앞에 주몽은 무슨~~없어~~ㅋ  x  2006/11/30
 Rover 맞아요..ㅋㅋ 주몽은 무슨~~~~~  x  2006/11/30
   [기사] 이효리, "내년 배우적인 역량 선보이겠다"[창간메시지] 코칩
   [기사] 최희준부터 이효리 세븐까지 한자리에’ 가수협회 45년만에 부활 별빛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Y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