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옥주현 1집 아듀 '외로움도 알았고 더 성숙해졌죠'
 “그동안 많이 배웠어요. 혼자 무대에 서는 외로움도 알고 이만큼 성숙해진 것 같아요.”
핑클 출신의 옥주현이 26일 STV ‘인기가요’를 끝으로 1집 활동을 마감한다. 지난 6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그는‘난(亂)’‘하루만큼’ 등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잔잔하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옥주현은 24일 K2TV ‘뮤직뱅크’와 26일 STV ‘인기가요’에서 잇달아 고별 무대를 갖고 ‘난’과 ‘하루만큼’을 들려주며, 이후 31일 ‘일요일 일요일밤에’-브레인 서바이버 DJ 특집편 출연만 남겨두게 된다. 1집 활동을 끝낸 옥주현은 당분간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DJ에만 전념할 생각이며 내년 5월쯤 2집으로 돌아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옥주현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현대와 SK가 7차전 승부를 벌이게 된다면 25일 마지막 경기에서 애국가를 열창할 예정이다. 옥주현은 지난 2000년에도 핑클 멤버로서 한국시리즈 7차전서 애국가를 부른 적이 있다. 이혜용기자 passion@
2003/10/23 11:23 입력
* 출처 :스포츠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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