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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교보문고 잠실점 22일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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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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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교보문고(대표 권경현)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사거리에 위치한 롯데캐슬플라자 지하 1층에 총 3천평 규모의 잠실점을 22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전국 11번째 매장인 잠실점을 오픈함으로써 1981년 문을 연 광화문점과 2003년 개점한 강남점에 이어 서울에만 3개의 대형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새로움이 가득한 즐거운 지식 놀이공원'을 콘셉트로 한 잠실점은 매장 중앙에 원형의 문화 휴식 공간인 '티움'(Tium)과 '북카페'를 마련하고, 키즈가든과 수유실을 갖춰 온 가족이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편집매장을 설치하고 도서 공급 자동화시스템를 통해 영업장 내에 수레를 이용한 도서운반을 없애는 등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잠실점에서는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개점일 당일 오후 2시에는 소설가 박완서씨와 연극인 김지숙씨가 참여하는 '저자와 함께하는 낭독회'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영상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저자와 함께하는 낭독회 '낭독동감'은 신작을 낸 작가를 중심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사랑후에 오는 것들'의 작가 공지영(22일, 오후3시), '날아다니는 김C의 휴지통 비우기'의 저자 김C(25일, 오후 2시), '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의 저자 안재우ㆍ안재연 (26일, 오후 2시) 등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연달아 개최된다.
이밖에 인기가수 이수영(22일), 이승기(23일), KCM(25일), MC The Max(25일), ★이효리(25일)★, 파란(27일) 등의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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