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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사랑    [기사] 핑클 '따로 또 같이' 해체 수순? 2002/09/24
2002.09.24 (화)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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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으로 구성된 미녀그룹 핑클이 한동안 흩어져서 활동한다.

지난해까지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소속사인 DSP와 계약돼 있던 4명의 멤버는 올봄 각각 개인적으로 재계약을 했다. 최근 네 명은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적이 거의 없고, 각자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옥주현은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고 있으며, 이효리는 K2TV ‘해피투게더’와 MTV ‘타임머신’의 MC로 활약 중이다. 또한 STV ‘나쁜 여자들’에 출연해 연기자로 변신한 성유리는 요즘 MTV 육군드라마 ‘멋진 사나이’(가제·오는 11월 방송 예정)를 촬영 중이다. 이진은 MTV 시트콤 ‘논스톱 Ⅲ’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옥주현과 이효리는 내년 초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필요에 따라 핑클로 모여 앨범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한동안은 ‘해체’라고 봐야할 것 같다. 핑클의 정규앨범은 지난 2월 발표한 4집 앨범 ‘영원’이 마지막이었다.

물론 성유리와 이진이 가수활동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영화와 방송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가운데 솔로앨범을 내는 안과 핑클의 다른 멤버 또는 새로운 파트너를 구해 프로젝트 앨범을 내는 등의 몇 가지 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그러나 핑클의 팬들에게 위안을 주는 한가지 계약조항은 ‘핑클의 이름으로 앨범을 준비한다면 만사 제쳐놓고 4명의 멤버가 모여 녹음을 하고 방송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4명이 각자 다른 길을 걷다가 팬들이 원할 때는 한시적으로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뭉친다는 얘기다.

이런 방식의 활동은 90년대 후반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고영욱의 룰라가 한 바 있다. 이상민은 프로듀서로, 김지현은 솔로 겸 영화배우로, 고영욱은 그룹 플레이어의 멤버로, 채리나는 디바의 리더로 각자 활동하다가 룰라의 정규앨범을 낼 때만 잠정적으로 재결합해 활동한 바 있다.

옥주현은 R&B 가수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솔로로서 정통 R&B 앨범을 낸다면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가요 관계자들의 평가다. 그는 미국 유학을 가서 1~2년간 보컬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효리는 현재 만능 MC로서 각 방송사의 모시기 경쟁이 대단하지만 본인은 가수 쪽에 더 욕심이 있다. 록 발라드 솔 등은 물론이고 댄스뮤직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속마음이다.

성유리와 이진은 방송과 영화계에서 모시기경쟁이 치열해 한동안 솔로앨범을 내기는 힘든 상황이다. 일단 성유리는 영화 시나리오를, 이진은 드라마 대본을 쌓아놓고 고민하고 있다. 성유리는 심은하가 은퇴하고 톱클래스의 배우들이 30대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가장 캐스팅하고픈 샛별’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이진은 시트콤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높이 산 방송사 간부들의 애타는 손짓을 받고 있다.

한동안 핑클의 정규앨범을 접할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전방위에서 활동하는 네 미녀를 보는 즐거움도 클 것이다. 유진모기자

ybacchu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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