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세상


 

     
   
 



piperider    [기사] 이효리 "사랑에 기대걸었더니 상처뿐…결혼 환상 없어져" 2009/05/15


가수 이효리(30)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6월호 인터뷰에서 “완벽한 결혼을 꿈꾸고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지금은 그런 환상은 없어졌다”며 “항상 ‘누군가 나를 책임져주겠지’ ‘누가 내 외로움을 달래주겠지’ 이런 생각으로 남자를 만났었는데 그런 것에 너무 기대를 걸면 돌아오는 건 상처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정작 나도 상대방의 외로움이나 안 좋은 모습까지 다 받아줄 수 없다는 것을 아니까 그냥 지금은 친구처럼 서로 사랑하고 격려해주는 정도가 좋은 것 같다”며 “‘내가 네 옆에서 지켜봐 줄게’ ‘네가 나쁜 길로 가지 않게만 너를 잡아줄게’라고 하는 친구같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요즘 결혼에 대해 굉장히 많이 생각을 하고 있고, 욕심이 난다”며 “내가 (시집을) 갈 때가 됐구나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될텐데. 정말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앞 뒤 안보고 시집갈 것 같다”면서 “나한테 주눅들지 않고, 밝고 당당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을 좀 더 나긋나긋하게 고치겠다”며 “남자들이 다가오게 하려면 성질을 죽여야 겠구나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효리는 또 ‘해외진출 제안 거절설’에 대해 “항상 회사에 해외활동은 안 하겠다고 얘기했었다”며 “한국에서만 활동해도 내 시간이 없는데, 해외 진출까지 하면 개인으로서의 삶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배우들은 해외에서 드라마나 영화가 잘 되면, 사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그런데 가수들은 가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더 톱이 되고 싶고, 더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지금 이 선에서 내 삶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제는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고 싶고, 연륜이 쌓이면 내 이름을 건 토크쇼나 패션 프로그램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며 “연기도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 인기나 인지도만 보고 들어오는 작품 말고, 진짜 내가 아니면 안 돼서, 꼭 내가 필요해서 들어오는 역할이 있다면 하고 싶다”면서 “무조건 미니시리즈 원톱, 이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고 했다. 이효리는 “예전에 ‘세잎크로버’ 찍을 때 멋도 모르고 미니시리즈 원톱 주연을 맡아서 너무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마이너적인 영화나 드라마도 좋고, 나한테 맞는 역할이고 내가 배울 부분이 있는 거라면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효리는 또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양현석 씨나 박진영 씨처럼 재능 있는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이라면서 “두 분 다 남자이고, 그런 역할을 하는 여자 가수가 없는데, 내가 그 선봉장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잡지를 통해 섹시와 카라스마가 공존하는 패션화보도 공개했다.




* 출처 : 조선일보





   [기사] (화보) '여름 여인'으로 변신한 성유리, 매끈 몸매 과시 piperider
   [기사] 이효리, 싱글즈 화보 통해 섹시 카리스마 발산 [2] piperider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Y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