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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rider    [기사] 사극 속 선머슴 여성 캐릭터가 뜬다! 2007/12/14


[뉴스엔 조은별 기자]

사극 속 여성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그동안 사극 속 여성은 지고지순하면서도 순종적인 전통적 여성성을 강조했다. 드라마 ‘허준’의 예진아씨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대장금’, ‘황진이’등을 통해 점차 전통적인 모습을 벗어나던 사극은 2007년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로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 ‘태왕사신기’의 수지니(이지아 분)는 덥수룩한 머리, 거침없이 내뱉는 말투, 현란한 활솜씨로 보이시한 매력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녀의 가녀린 얼굴과 큰 눈망울에 이러한 행동이 오버랩 되면서 사랑스러운 미소년의 이미지로 더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용준, 문소리 등 쟁쟁한 스타들에게도 끊이지 않았던 캐스팅 논란이 그녀만을 빗겨나간 것도, 중성적인 수지니와 여성스러운 새오(환웅의 여인)의 상반된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배우 이지아만의 신비스런 마스크가 한 몫 했다는 의견이 많다.

태사기에 ‘수지니’가 있었다면 2008년에는 ‘홍길동’의 ‘허이녹’ 이 온다. 1월 2일 새해를 여는 KBS 수목 드라마 ‘쾌도 홍길동’ 허이녹 역의 성유리는 그동안 고수해온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났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요강을 안고 있거나, 게걸스럽게 밥먹는 모습 등을 선보인 성유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벌써부터 “왈패 캐릭터도 잘 어울린다”, “귀엽다”는 반응이다.

나비성형외과 (www.naviclinic.co.kr) 신예식, 문형진 원장은 “이지아와 성유리는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동안형 얼굴이다. 이들이 사극 속에서 선보이는 선머슴 캐릭터가 어색함 없이 매력적으로 보이는데는 얼굴 속 미소년의 형상을 지녔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즉 작고 갸름한 얼굴 속에 상대적으로 더 크고 또렷한 눈, 코, 입이 현실보다 과장되어 있는 만화 속 미소년의 캐릭터와 닮아있는 것이다. “특히 날카롭지 않고 동글동글한 눈매와 코 끝은 귀엽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는 포인트” 라고 신원장은 덧붙였다.

태사기 ‘수지니’를 못보는 아쉬움을‘홍길동’의 성유리가 풀어줄 수 있을까? 어쨌거나, 시청자들은 미녀배우들의 망가지는 변신이 흥미롭기도 하고 친숙해서 좋다는 반응이다. 다소 느린템포의 사극에도 톡톡튀는 재미를 부여해 에쁜 선머슴 캐릭터는 당분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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