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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효리 “SG워너비와 차별하는줄 오해해 운 적 있다”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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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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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정아 기자]
“새로 옮긴 소속사에서 나를 차별하는 것 같아 운 적 있다.”
가수 이효리가 2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해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창피했던 사건’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무엇 보다 인생에서 지워 버리고 싶은 순간은 술을 마시고 했던 행동이라며 소속사를 옮기고 가졌던 술자리에서 울어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그 후 그녀는 새로운 소속사 사람들과 회식 자리를 갖게 됐다.
문제는 이 회식자리에서 벌어졌다.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술을 많이 마시는 것 같아 보이자 매니저가 없는 스케줄을 있다고 하며 술을 못 마시도록 챙겨주더라는 것이다. 이에 이효리는 자기가 처음 왔다고 기존에 있던 가수들과 차별하는 것 같아 속이 상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술김에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나를 차별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술도 한잔 했겠다 서운한 마음이 치밀었다. 그래서 두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붙잡고 ‘내가 굴러온 돌이라고 무시하는 거냐?’며 하소연한 후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왔다. 정말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효리는 핑클 때 눈 쌓인 무대 위에서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넘어져 무대 위에서 누워 있었던 이야기, 멋지게 차려입고 길을 걷다가 하이힐이 너무 높아 넘어졌던 일화 등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정아 happ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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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 이효리 출연 ‘개그야’ 눌렀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이효리 효과!’
SBS ‘야심만만’이 지난 19일 방송에 이어 MBC ‘개그야’를 누르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야심만만’은 전국 기준 11.3%, ‘개그야’는 9.5%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결과 ‘야심만만’ 10.4%, ‘개그야’ 9.0%로 역시 ‘야심만만’의 시청률이 높다.
그 동안 ‘야심만만’은 ‘개그야’의 인기세에 눌려 시청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방송분부터 '개그야'를 누르고 동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간 시청률 격차는 오차 범위 내에 있어 아직 속단하기 이른 상태다.
최근까지 '야심만만'은 '개그야'의 인기세에 눌려 시청률이 10%대 이하에 머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률 도둑’으로 불리는 섹시스타 이효리가 출연,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나이가 들수록 이상형의 나이 범위가 넓어진다”며 “예전에는 네 살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하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열 살 어린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수정도 “예전 연하는 생각도 안 해봤는데 이제는 좋다”고 응수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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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 남친 10살 어려도 괜찮아”
[뉴스엔 이정아 기자]
“나이가 들수록 이상형의 나이 범위가 넓어진다.”
가수 이효리가 나이가 들수록 용납되는 남자의 나이 범위가 넓어진다고 2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해 밝혔다.
79년생으로 올해 29살인 이효리는 갈수록 용납되는 남자들의 나이 범위가 넓어진다며 “예전에는 네 살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하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열살 어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수정도 “예전에는 연하는 생각도 안해봤다. 그런데 이제는 좋다”고 응수했다.
이와 관련해 이효리는 연하남 이동건에게 가슴 설렜던 사연도 고백했다. SBS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이동건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효리야!”라고 불러 가슴이 떨렸다고 고백한 것이다.
이효리는 “이동건이 나에게 ‘효리야’라고 불렀는데 가슴이 뛰었다. 이준기는 나를 처음 봤을 때부터 ‘누나’라고 불러 벽이 확 생기는 것 같고 완전히 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동건은 ‘효리야’라고 불러 가능성을 열어 둔 것 같아 마음이 설렜다” 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또 이효리는 현재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며 집 있는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이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집에서 운동도 하고 모든 것을 해결하니까 집안에 모든 것이 다 있었으면 한다”며 “예전에는 좋으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나이가 있다 보니 미래까지 생각해야하니까 고민이 좀 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이효리는 의외로 대시하는 남자가 없다고 말해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정아 happ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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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가 인정하는 후배는 아이비”
[뉴스엔 이정아 기자]
“내가 인정하는 후배는 아이비다.”
이효리가 26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해 후배가수 아이비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이효리는 인정하는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속내를 드러냈다. 그녀가 인정한다고 밝힌 후배는 바로 아이비다.
그녀는 “라이벌이 생길수록 나는 힘이 난다. 이렇게 말하면 성격 좋아 보이려고 이런 말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여자가수 붐이 일어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다들 잘 한다. 그 중에서도 한 명을 꼽는다면 아이비가 잘하는 것 같다. 음악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 마사지 숍 친구이기도 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그동안 新 가요계 라이벌로 이효리와 아이비가 손꼽혀 왔던 가운데 이효리가 이를 의식해 한 대답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날 이효리는 시종일관 소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정아 happ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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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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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 말씀하신 것들이 대부분 오늘 기사로 나왔네요. 역시 영향력이 대단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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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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