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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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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윤계상-성유리, 4년사랑 이젠...남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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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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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성유리, 4년사랑 이젠...남남
2003-01-21 11:20
커플링 빼고 끝내 헤어져 "잘어울렸는데..."팬들 아쉬움
'아름다운 커플' 윤계상(25)과 성유리(22)가 끝내 헤어졌다.
이들은 god와 핑클이 정상에 올라선 지난 99년 가을 만나 풋풋한 만남을 가져왔으나 최근 들어 서로의 스케줄이 바빠 만남이 뜸해지면서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연말 5집 발매와 함께 서울 중구 정동 팝콘하우스에서의 '100일 콘서트'를 재개한 윤계상은 요즘 성유리와 함께 끼고 다니던 커플링을 뺀 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계상은 결별의 충격에 서울 강남의 포장마차 등을 찾아 폭음을 하는가 하면 괴로운 심정을 측근들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성유리측 역시 윤계상과의 결별에 대해 시인하기는 마찬가지.
한 측근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주 어울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엔 둘이 전혀 만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9년 11월 인터넷에 '윤계상-성유리 사귄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찍었다는 스티커 사진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이들은 이후 주위의 부담스러운 시선에 한동안 소원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각각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와 연극영화과에 다니는 '동문'으로 만날 기회가 생기면서 다시 가까워졌으며 데이트를 즐겨왔다.
이들 커플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응원도 대단해 인터넷에는 윤계상과 성유리 커플만들기 홈페이지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두사람의 결별을 눈치 챈 일부팬들은 인터넷 연예게시판 등지에 '둘이 정말 잘 어울렸는데 헤어지다니 안됐다'는 글을 올리는 등 윤계상 성유리 커플의 이별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 김호영 기자 allstar@>
* 출처 : 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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